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그것이 알고싶다.994회,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재조명, 친구의 비밀-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오늘 밤 그것이 알고싶다. 994회 방송내용은  지난 2000년 8월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 사건을 재조명 한다고 합니다.  벌써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이 사건을 다시 재조명하는 이유를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꺼 같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약촌오거리 택시기가 살인사건에 의문점을 지난 2013년에 방영한 979회 소년범과 약촌오거리리의 진실편에서 다룬바 있는데요  본 사건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2000년 8월 새벽 2시경 전북 익산에 있는 약촌오거리에서 택시기사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당시 경찰은 15세의 최성필씨를  범인으로 검거했고  최성필씨는  징역 10년형을 선고 받고  지금은 만기 출소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범인으로 검거되어 최성필씨가 형을 살고있은지 3년이 지날때쯤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진범이 따로 있다는 첩보가  군산경찰서에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이미 범인을 체포하고  판결이 종결된 사건으로  사건을 재수사 했을때의 여파를 고려하지 않으면 않되는 상황이었는데요 왜냐하면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당시 15세의 최성필씨를 체포해 이미 3년이라는 시간을 옥살이를 시켰는데 만약 진범이 따로 있다면  최성필씨를 검거한 경찰과  검찰, 그리고 판결을 내린 판사에게  잘못이 있었던 것이 되기 때문에  쉽게 재수사를 할수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당시 군산경찰서 수사과장이었던 황상만  반장과 수사팀은 재 수사하기로 결정하고 재수사 끝에 진범을 검거하게 됩니다.  진범과 공범까지 모두 체포했지만  당시 검사가  구속영장 청구를 반려시키고  진범을 풀어주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벌이고 마는데요   당시 수사과장은 포기하지 않고 증거들을 보강해 구속영장을 재 청구하게 됩니다. (  증거 자료로는  진범의 총4회에 걸친 범행자백,  은닉공범 총5회 범행자백,  임의 진술동영상 촬영 및 추가 증거 확보) 모든 증거가 갖춰졌고  진범이 자신의 죄를 자백했지만  검사는  구속영장 청구를 반려시키기를 1년간 지속했고  이 과정에서 군산경찰서장이 갑자기 바뀌면서  당시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과장은  비수사 지구대로 발령이 나고 수사팀은 해체가 되고 말았습니다.  진범이 확정된 판결을 뒤엎게 되면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 검사, 판사가 어려운 상황에 빠질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진범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덮어 버린 사건이  바로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사건입니다.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이라는 시간을 올살이를 살아야 했던 최성필씨의 억울함에 대한 진실을 오늘 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밝혀 줄수 있을까요?

 



 

 

아무런 죄가 없는 15살의 어린 소년을 범인으로 몰아 세우고 엉터리 진술을 받아냈던 경찰과   법정에서  이 어린 소년을 범인으로 몰아가면  10년이라는 무거운 형량을  내리게 만든 검사와 판사들은 아직도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높은 고위직으로 승진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사람들이  법정을 지키고 있으니 제[대로된 판결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최근 몇년간 법정에서 내려진 판결에 대해 국민들이 이해하지 못할 만한 판결이 많았다는건 제가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되겠죠?  어떻게 죄를 판결하는 검사와 판사가 진범을 두고도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억울한 사람을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올살이를 살게 만들수 있는것인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제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 사건의 공소시효가  한달도 남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제라도 진범을 잡아 죄값을 치르게 하고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최성필씨에게는 국가에서 정당한 보상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밤 그것이 알고싶다. 994회 친구의  비밀- 약촌오거리 살인 사건  본방 사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