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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통신사 무제한 요금제 거짓과 진실, 무제한 요금제는 누구를 위한 요금제인가?

 

 

뉴스를 통해서 이런 소식을 들을때 마다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저만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소비자가 무슨 봉도아니고 휴대폰 팔아 먹을때와 팔고난 이후에 통신사의 태도가 너무나도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제는 이런 뉴스도  그다지 새로워 보이지도 않네요  통신사에서 저마다 자신들의 요금제가 가장 저렴하다 말하면서 내세우는 것이 일정 금액의 요금제를 사용하면 음성통화나 데이터 이용이금이 무제한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요 오늘 뉴스를 보니 그것도 거짓말임이 드러났습니다.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택배기사가 받은 문자메세지의 내용입니다.  월 1,000개 회선을 초과하여 사용하였기 때문에 음성통화 무료혜택이 중단된다는 내용입니다. 요금제는 무제한 요금제로 휴대폰을 팔아 먹고서는 정작  사용량이 많으니 더이상 무료로 사용할수 없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하는 통신사의 모습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당연히 통화할 일이 많은 사람들이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인데 통화량이 많아서 더이상 무료통화 사용을 할수 없게 한다는 것이 당췌 무료통화의 개념과 맞지를 않습니다.

 

 

 

통신 3사의 무제한 음성통화 제한 기준입니다. 월 10,000분(166시간)이상 발신, 월1,000회선 이상 통화, 하루 10시간 이상 월3회 발신시 무제한 음성통화를 제안한다는 기준입니다.  이런  제한기준이 있다고 한다면 사전에 고객에게 이런 기준에 대한 고지를 하고 판매를 했어야 하지만 어느 통신사에서도 고객에게 이런 고지를 해주는 통신사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제한 통화요금제라는 광고는 허위 과대광고인데 통신사들은 무료통화 요금제를 이용하면  통화도 마음것 데이터도 마음껏 사용할수 있는 것처럼 설명을 하고 있으니 피해는 고스라니 통신사의 거짓 광고에 속은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 오게 되는 것입니다. 통신사에서는 피싱 전화 같은 불법적인 용도나 전화 홍보 같은 상업적인 목적에 악용되는 걸 막기 위해서 이런 제한 기준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  단순히 통화량이 많은 소비자가 이런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통신사들은 이 무제한 요금제를 자신들의 통신사 가입과 휴대폰 판매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무제한 요금제에 사용 제한을 두고 소비자의 이용을  제한 또는 무제한 혜택을 박탈하는 것은  고객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봐야 할것입니다.  만약 제한 기준이 있다면 위에 무제한이라는 단어는 당장 삭제해야 할뿐 아니라 사용해서도 않되는 단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방통위는 이런 통신사의 횡포에 대한 규제를 하지도 않고 엄한 보조금 규제나 하고 있으니 답답하네요  국내에 통신 3사가 독점하고 있으니 소비자는 통신사의 정책에 휘둘릴수 밖에 없는데요  정부가 통신사에 대한 제대로된 관리 감독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통시사들이 간이 배밖으로 나온듯한 행동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통신사에서는 무제한 통화요금제를 이런분께 추천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업무상 통화가 많은 세일즈맨, 택배기사, 대리기사, 거래처와 유무선 통화를 많이하는 자영업 사장님, 통화, 인터넷 서핑으로 핸드폰과 늘 함께하는 대학생, 친구, 자녀들과 통화를 자주하시는 주부?? 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되지 않나 싶을 만큼 광범위한 대상을 상대로 무제한 요금제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고 하면서 정작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뒷통수를 치고 있는 통신사관계자 분들은 반성좀 하시고 이제라도 무제한 요금제라는 문구자체를 빼던가?? 무제한요금제라는 이름에 맞도록 무제한 통화와 데이터 사용을 할수 있도록 허용하던가??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 기업경영에 있어서 기업의 사회적책임이 강조되고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들을 많이 들을수 있는데요  소비자의 마음이 돌아서서  기업이 무너지는 꼴을 보지 않으려거든  고객과의 약속을 좀 잘지키고 속여먹는 일을 그만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