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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인명피해 현황 및 사고원인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부산외대 신입생등 10명 사망 17명 중상, 84명 경상을 입는 참변이 발생했네요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되던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지붕이 몇일간 지속해서 내렸던 눈의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면서 체육관 강당안에 있던 부산외대 대학생 9명과 이벤트를 진행하던 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의 피해 학생은 113명인데 아직 3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 무너져 내린 잔해에 매몰되었을 가능성을 두고 계속해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마우나오션 리조트 내 패널 구조 체육관 지붕이 몇일째 내린 눈의 무게를 견뎌내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진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로 임시 건물과 비슷하게 지어졌는데요 밖에서 볼때는 2층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단층구조의 건물로 지붕이 높은 형태의 건물이었는데 건물 중앙부분에 기둥이 없었기 때문에 지붕에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거 같다고 하네요 어떻게 이런 건물이 건축허가를 받았는지 이해 할수 없습니다.  이번 사고로 부실공사와 건축허가 과정에서의 비리가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가 이뤄져야 할꺼 같습니다.

 

 

 

사고발생 당일 체육관에서 부산외대 신입생등을 위한 환영회와 축하공연이 한창 이었다고 하는데요  신입생과 재학생, 행사관련자를 포함해 1천12명중 565명이 참가중 이었고 사고가 발생할 당시 100여명 가량의 인원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지붕에 깔리면서 인명피해가 커졌다고 합니다. 사고발생직후  소방당국이 구조대를 급파했지만 마우나 리조트가 해발500m 산 정상에 위치해 있고 도로가 좁은데 눈까지 쌓여 진입이 어려워 구조차량을 입구에 세워둔채 수백미터를 걸어서 현장에 진입하면서 인명피해가 더 커지고 구조작업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사고 소식을 접한 가족들과 시민들이 마음을 졸이고 있네요 추운 겨울이라 빨리 구조작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더큰 인명피해가 발생될수 있을꺼 같은데요 최대한 빨리 구조 작업이 이뤄져서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질 않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