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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 올림픽 2연패 달성!! 하지정맥류 이겨내고 올림픽 신기록 달성까지~

 

2014 소치동계올림픽, 대한민국은 앞서 진행된 경기에서 금메달 유망주들이  아쉽게도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침체되는 듯한 분위기 였는데요 어제 밤 메달에 목말랐던 우리국민들에게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출전한 이상화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면서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 선수는 어제 12년만에 올림픽 기록을 갱신하며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멋지게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11일 밤 9시45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이상화 선수는 37.42의 기록으로 1차전 1위로 경기를 마쳤는데요  1차전을 1위로 마감했을때 모든 국민들은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딸꺼라고 짐작하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1시34분 스피드스케이팅500m 2차전이 시작되고 앞서 경기를 치루는 선수들이 1차전 기록을 뛰어 넘으며 앞서거니 뒷서거니 순위를 바꿔 나가면서 경기의 긴장감을 고조 시켰는데요 제일 마지막 경기에 출전한 이상화 선수는 앞서 경기를 치룬 선수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듯 경기 시작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총알처럼 질주를 시작했고  1차전 기록을 뛰어 넘는 37.28로 2차전 결승점을 통과했고  총점 74.70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시간은 12시 40분이 조금 넘었던거 같은데요 늦은 새벽시간 이었지만 아마도 여기 저기서 함성 소리가 터져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온 국민들이 이상화 선수의 금메달 획득을 응원하면서 마음이 조마 조마 했을텐데요  그중에 이상화 선수의 어머니의 마음은 더욱 조마조마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뉴스 기사를 보니 이상화 선수가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무리하게 운동을 통해 허벅지 근육을 늘리면서 하지정맥류가 종아리에서 허벅지까지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 시간이 없어서 수술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 상태에서도 당당히 금메달을 따내고  또 올림픽 신기록까지 갈아 치웠다니 정말 대단한 의지를 가진 선수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이상화 선수로 인해서 하지정맥류에 대한 원인과 증상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진거 같습니다. 실시간 검색어에 이상화 하지정맥류가 떠 있는걸 보니 말이죠

 

 

하지정맥류가 심할경우 위에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혈관이 부풀어 올라 아주 흉칙한 상태가 되기도 하는데요 하지 정맥류의 원인은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 과체중, 비만, 흡연, 유전적 요인 등이 있는데요  이상화 선수의 경우는 무리한 운동이 그 원인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하지 정맥류의 증상을 살펴보면  하지정맥류가 있는 사람은  다리가 쉽게 피곤해 지고  심한 경우 다리에 아픈 느낌이 들기도 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 종아리가 저리거나 아파서 잠에서 깰 정도로 심한 고통을 동반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가 심해지면 피부가 검게 변하거나 궤양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상화 선수 올림픽 끝나고 난 이후에는 좀 쉼도 가지면서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치뤄야 하는 경기가 많이 남은 이상화 선수의 나머지 경기도 불굴의 투지로 멋진 경기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이상화 선수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