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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본 후쿠시마원전 인근지역 어린이 소변에서 방사능 물질세슘 검출!! 우리나라 괜찮을까??

 

 

 

고농도 오염수 유출이 계속되고 있는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이 있는 일본 간토(關東) 지방의 15개 시·정의 어린이들 가운데 70% 가까이에서 소변에 방사성 세슘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후쿠시마 이바라키 미야기 이와테 등 8개 현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는데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적절하게 조치를 내렸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본 어업계 대표들은 도쿄 주일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수입 금지를 철회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하는 외교적인 문제로까지도 번졌었는데요~ 이번 기사를 보니 정말 우리나라 정부가 일본 수산물을 수입금지 조치한것은 정말 잘한 조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모리야시 농산물 판매조합에서 85명의 어린이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85명의 어린이중 58명에 어린이에게서 방사능 물질인 세슘이 검출됨에 따라서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 사는 사람들의 피폭피해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체 조사 대상어린이의 70%이상이 세슘 물질이 검출되었으니 그 심각성이 얼마나 큰지 알수 있는데요~  방사능물질인 세슘은 어떤 물질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캐스트 / 박준우 / 이화여대 명예교수(화학) ]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관련되어 자주 언급되는 세슘의 위험성은 주로 핵분열 생성물인 세슘-137에 의한 방사능 위험인데요 원자의 방사성 성질은 그 원자가 이온이 되거나 화합물을 만들어도 변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세슘-137의 방사선에 노출되면 암에 걸릴 위험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노출된 정도가 크면 화상을 입고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하니  얼마나 위험한 물질인지 알수 있을꺼 같습니다.

 

세슘의 생물학적 성질은 포타슘(칼륨)과 비슷하므로, 생물체는 세슘을 필수 원소인 포타슘으로 오인하여 전해질로 흡수하고, 먹이 사슬을 통해 농축시킨다. 오염된 식품, 물, 먼지를 통해 인체 내로 들어온 세슘-137은, 신체 조직의 구성 원소가 아니기 때문에, 신체 전체에 비교적 골고루 퍼진다. 세슘의 생물학적 반감기(몸 안으로 들어온 어떤 물질의 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데 걸리는 시간)는 약 110일이다. 방사성 세슘-137로 오염된 사람에게는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 화학식 Fe7(CN)18·xH20)라 불리는 파란 염료를 응급 약으로 권장하고 있다. 프러시안 블루는 장에서 세슘과 착물을 만들어 몸이 세슘을 다시 흡수하는 것을 막아 보다 빨리 몸 밖으로 배출되게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세슘-137의 생물학적 반감기를 약 30일로 줄여, 신체가 방사능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출처: 네이버캐스트 / 박준우 / 이화여대 명예교수(화학) ]

 

 

 

일본 후쿠시마 원전 탱크에서는 고농도 오염수가 계속해서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데요~ 일본과 멀지 않은 우리나라도 그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것은 장담 할수 없을뿐만 아니라~ 단언컨데 영향이 있을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때문에 일본 수산물 수입 뿐만 아니라 일본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먹거리 수입이 금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일본 수산물 수입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잘 나타나 있는데요~ 일본 수산물 뿐만아니라 일본산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심각한 상황인거 같습니다. 이번 간토지역 어린이들의 소변에서 세슘이 검출됨에 따라 앞으로 정부에서는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식품류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국민들로 부터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꺼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런의미에서  지난달 30일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입금지 조치를 서두른 배경에 대해 “저런 비도덕적인 애들(일본)을 외교로 커버해줘야 하나 싶어서 빨리 진행했다고" 말하면서 실시간 검색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외교적 문제도 중요하지만 외교문제 때문의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 해서는 않되겠습니다. 아무튼 먼나라 이웃나인 일본의 방사능 유출문제가 어서 빨리 안전하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