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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린이집 원장 일가족 사망사건, 재혼한 남편이 범인일까? 아니면 누가 일가족 살해 했을까?

요즘은 왜이렇게 끔찍한 살인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세상이 그만큼 살기에 각박해졌기 때문일까요? 하루가 멀다하고 강력 범죄와 살인 사건 뉴스가 끊이질 않는데요  오늘은 제주도에 있는 한 어린이집 원장 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되었다는 뉴스보도가 나왔습니다.

 

 

[출처:SBS8시뉴스]

 

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장 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생활고 때문에 일가족이 동반 자살한 것은 아닌듯 합니다.  어린이집 여교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따르면  숨진 어린이집 원장은 안방에서 그리고 중학생 아들과 딸은 각기 자기방 침대위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채 이블에 덮여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력한 용의자로 보이는 아버지는  어린이집 입구에 목을 매고 자살한체 발견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출처:SBS8시뉴스]

 

어린이집의 문이 열려 있지 않다는 학부모의 연락을 받는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오전 8시쯤 출근을 위해 어린이집에 도착해 보니 안에서 연기 냄새가 나면서 입구 문히 닫혀있었고, 그앞에 남자가 목을 매고 숨져있었다고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경찰이 사건 현장을 보니 원장과 아들 딸들은 각자 자기 방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채 침대에 누워 있었고 저항한 흔적은 없어 보였고 또 입구에 목을 맨 남편이 쓴 유서 형식의 메모에서는  잘 떠나겠다는 메모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가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하네요

 



 

[출처:SBS8시뉴스]

 

숨진 원장과 남편은 4년전 재혼한 사이이고 중학생 아들과 딸은 전 남편사이에 출생한 자녀들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도대체 이 가정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가정불화가 원인이었을까요? 그냥 단순한 뉴스 보도 내용만 보면  숨진 남편이 모두 살해후 자살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저는 왠지 이상하단 생각이 듭니다.  정말 목매 숨진 남편이 원장과 아들 딸을 살해하고 자살한 것이 맞는 걸까요?  왜? 무슨 이유로?  정확한 살해 이유야 좀더 조사를 해봐야 하겠지만  일단 원장을 비롯한  두자녀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를 했다면  저항을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잠자고 있는 사이 살해한 것일까요? 그것도 각자의 방에서 차례 차례 한명씩? 비명소리도 지를세가 없었을까요? 중학생 정도 되면 죽기 살기로 달려든다면  아무리 어른이라 해도 손쉽게 살해하긴 어렵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유서에 잘 떠나겠다고 메모를 남겼다고 하는데  자살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쓰기에는 뭔가 석연치 않은 유서 내용이 아닐까요? 자신이 살해한 일가족에 대한 미안함은 일절 없이 말이죠? 혹시 다른 누군가 이 일가족을 살인하고  숨진 남편에게 살인 혐의를 덮어 씌우려고 한 것은 아닐까요? 어차피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까요?  보육교사는 집안에서 연기가 났다고 하는데  목메서 자살하려는 사람이 증거 인멸 하려고 집에다 불을 지른 것도 아닐텐데  연기는 또 왜 난것인지 궁굼해지네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