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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크림빵 뺑소니 유력용의자 체포? 자수? 용의 차량은 BMW아닌 쉐보레 윈스톰!!!

 

청주 크림빵 뺑소니 사고의 유력한 용의자를 추적중이라는 뉴스를 보았네요  처음에는 크림빵 뺑소니 유력 용의차량으로 BMW5시리즈가 거론되면서 모든 수사의 초점이  BMW5시리즈 소유자와 자동차 수리를 했던 인물들에 초점이 맞춰져서 수사가 이뤄졌는데요  이는 CCTV동영상을 바탕으로 자칭 네티즌 수사대라는 사람들이 내놓은  자체 분석내용이  수사의 방향에 혼선을 준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크림빵 뺑소니 사고에 분노를 느낀 네티즌들이 이 사고소식을  전파하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하고  범인 검거를 위해 사고 분석 내용들을 공유하는 과정은 나름 뺑소니 운전자에게  불안감을 주었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추측이 결국  수사에 혼선을 주어서 범인을 놓칠수 있는 상황까지 몰고 간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나름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과 여러가지 추측을 동원해서 용의차량을  유추해 냈는데요  당시 CCTV에 찍힌 차량의 모습만을 가지고 위에 차량의 운전자가 뺑소니 운전자라 단정지은 것이 수사에 혼선을 준거 같습니다.  어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CCTV 분석을 통해서 차종 및  자동차 번호를 식별하지 못한다고 발표하면서 수사가 장기회 되는 조짐을 보였습니다.

 



 

 

위에 CCTV동영상을 통해서는 분명 용의 차량은 네티즌 수사대가 지목한 BMW5시리즈의 차량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경찰은 사건 발생 현장 주변의 또다른 CCTV분석을 통해서  쉐보레 윈스톰 차량이  크림빵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강모씨를 치는 장면을 확보하고  크림빵 뺑소니 차량을 윈스톰 차량으로 발표했는데요  이 뉴스를 본  윈스톰 뺑소니 차량의 아내가  자신의 남편이 사고를 낸거 같다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이 아내는 남편이 자수를 하기를 원하지만 남편의 위치를 모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경찰은 남편 H모씨의 소재를 파악중에 있다고 합니다.  용의 차량이 BMW5시리즈에서 윈스톰으로 바뀐 것만으로  수사가 이렇게 급물살을 타게 되었는데요 끝까지 용의 차량을 잘못 짚고 수사를 진행했다면 이 사고는 아마도 미해결 사건으로 끝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H모씨는 어서 자수하고 유가족들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이길 바랍니다.   죄는 아무리 감추려 해도 언젠가는 드러나게 되어 있는 것이죠  평생을 죄의식 속에서 살아가는 것보다 떳떳하게 죄값은 치르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도 더 잘된 일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도망다니지 마시고 어서 자수하세요 그게 좀더 형량을 낮게 받을수 있고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니까요  그리고 다시 한번 유가족들에게 깊이 사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