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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938회 증권가 찌라시~ 누가 왜? 만들까? 그리고 찌라시의 내용은 진실일까?

오늘 밤 그것이 알고 싶다. 938회에서는 증권가 찌라시와  관련된 내용으로 방송이 된다고 하는데요 "위험한 소문, 찌라시 - 불신을 먹고 자란다"라는 제목으로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우리 사회를 병들게하고 불신의 늪으로 빠뜨리는 찌라시의 진실을  파헤칠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938회 미리보기-예고편, 위험한 소문,찌라시-불신을 먹고 자란다]

 

그것이 알고 싶다. 938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연예인 성매매 보도와 관련된  출처를 확인하다가 소문의 출발점이 증권가 찌라시라는 것을 확인하고 증권가 찌라시는 누가? 왜? 만드는지에 대해서 심도 있게 다루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편을 캡쳐한 이미지들 입니다. 대략적인 예고편 내용을 한눈으로 확인 하실수 있을꺼 같은데요 우리 사회는  찌라시가 판치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찌라시는 누가? 왜? 무슨 목적으로 만드는 걸까요? 찌라시는 고급 정보일까요?  아니면 허무 맹랑한 거짓일까요? 우리는 찌라시의 내용이 진실한 것인지 거짓인지에 대해 의심을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연예인이나  다른 사람의 은밀한 사생활에 관심을 갖고 있고 이러한 은밀한 사생활이 세상에 알려졌을때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기 때문에 다른 누구보다도 먼저 그런 정보를 얻고 싶어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 진실하지 않고 허구일 경우 그 찌라시 내용속에 포함된 한 개인의 삶은  황폐해지고 정신적으로도 큰 충격에 빠뜨릴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찌라시의 내용이 진실하든 허구이든 개인의 사생활을 망가뜨리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정보로 보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증권가 찌라시라고 검색해 보면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찌라시의 내용들이 아직도 인터넷 여기저기서 검색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찌라시의 내용은 연예인이나 특정인의 은밀한 사생활을 담고 있고  그 내용이 상당히 자극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세간에는 이러한 증권가찌라시가  정치적인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음모론을 거론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런 증권가 찌라시가 어떤 목적과 용도로 만들어 지는지는 확인된 것이 없다고 봐야 할꺼 같습니다. 다만 누군가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찌라시가 만들어 지고 있다는 것과 이런 찌라시를 사고파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존재하기 때문에 찌라시는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누군가는 이러한 찌라시의 내용이 담고 있는 내용에 따라서 심각한 피해를 입을수 있는 위험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연예인 성매매와 관련된 카페에 올려진 글들이 검색만 하면 이렇게 쏟아져 나옵니다. 이들은 어디서 이런 정보를 얻는 것일까요? 물론 대부분 이미 방송이나 기사로 소문이 퍼지고난 이후에 올라오는 글들이 대부분 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찌라시를 받아서 올리는 글들은 그리 많지 않을꺼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뉴스나 신문기사를 통해서 확인 할수 있는  이런 정보들은 어떻게 확인이 된 것일까요?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올린 기사일까요?  대부분 인터넷 기사나 뉴스를 보시면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의 기사가 나오면 비슷한 제목의 또다른 기사가 내용만 살짝 변형되어 다시 올라오고 그렇게 정보는 살을 붙여 정보가 재생산되면서  검증 되지 않은 기사 내용은 점점더  부풀려져서 국민들에게 잘못된 진실을 퍼뜨리게 되는건 아닐까요? 실제로 연예인 성매매 관련 기사가 나오고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되었지만  모든 내용이 거짓으로 밝혀지고 일부 실명이 거론되었던 연예인들은 자신과 관련된 왜곡된 정보를 유포한 사람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하고 나서기도 했는데요~  이 모든 정보의 시작은 증권가 찌라시였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이런 내용이 손쉽게 기사화되고  쉽게 퍼져나가는 것은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때문에 더욱더 이런 쪽의 내용으로 찌라시가 만들어 지고 있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던 내용인데요 이런 찌라시가 정치적 의도로 사용된다는 음모론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연예인 성매매 뉴스가 나온 이유는 바로 철도,수도, 의료 민영화 이슈를 덮으려는 의도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정부 여당이 민영화가 이슈가 되지 않게 하려고  연예인 성매매 사건과 같은 이슈를 터뜨려 민영화가 실시간으로 검색어에 오르지 못하도록 조정했다는 내용인데요  뭐... 이런 내용은 항상 나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항상 국정치적인 큰 이슈가 있을때 마다 연예인 사생활과 관련된 이슈들이 터졌기 때문에 이런 연관성을 의심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혹은 그것이 진실 일수도 있지만 또한 꼭 맞는다고 말 할수도 없겠죠 ? 그 진실을 알기엔 우리들에게 제공되는 정보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증권가 찌라시라는 것이 처음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것은 2005년 연예인 X(엑스)파일이라는 것이  떠돌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연예인 X(에스)파일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흥미라는 요소를 제공했고 이후 2007년에도 연예인 X(엑스)파일 2탄이  나돌더니 2010년에도 연예인 X(엑스)파일 3탄이 나오면서  연예인 80명의 실명과 사생활이 인터넷게시판과 블로그등에 떠돌면서 수많은 피해 연예인을 만들었는데요 사람들은 정보의 진실성 보다는 자극적인 내용의 정보를 자신이 가장 처음 알았다는  자부심 같은 것 때문인지 검증없이 여기 저기 퍼뜨렸고  이런 잘못된 정보의 파급 효과는 엄청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찌라시들은 우리들을 병들게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잘못된 정보를 아무런 검증없이 퍼뜨리고  그런 정보에 관심을 기울이는 문화 탓에 이런 정보들은 점점 더많이 만들어지고 더 빠른 속도록 퍼져 나가고 있는데요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 때도 한 초등학생이 마치 자신이 세월호에 타고 있는 학생인양 메세지를 퍼뜨리면서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들을 농락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었는데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만들어지고 퍼져 나가는 찌라시들을 우리는 어디까지 믿어야 하고 어디까지 믿지 말아야 할까요?  증권가 찌라시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증권가 찌라시는 주로 문서 형태로만 유포되고  보안이 철저해서 SNS등에 유출되는 경우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 주식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정치 및  경제와 관련이 있는  소식을 다루고  연예계쪽 소식은 잘 다루지 않는다고 하네요 때문에 연예계 관련 증권가 찌라시는 거의 없다고 보셔야 할꺼 같구요 찌라시 판매 가격은 최소 500만원에서 ~ 2천만원을 호가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 가짜 찌라시의 특징은  주로  카톡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과 같은  SNS를 통해서 유포되고  대부분이 연예계 쪽 소식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글의 내용을 살펴보면 맞춤법 및 띄어쓰기 등 문법도 많이 틀리고, 말투 부터가 초중고생 말투가 많다고 하니 쉽게 구분 하실수 있을꺼 같습니다.  찌라시 내용의 90% 이상이 연예인 개인의 사생활 관련된 내용이 많기 때문에 급속도로 퍼지고  또 명예훼손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경우가 많아 향후 대대적인 고소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잘못된 가짜찌라시 정보를 유포시키면 피해를 당한 당사자에게 고소를 당할수도 있으니 가급적 유포하시는 일은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증권가에서 고객에게 투자수익을 높이기 위해 조사한 시장조사 자료가 찌라시의 시작이었을 텐데 지금은 그 의미가 변형되어  개인의 사생활을 파헤치고 찌라시 내용의 당사자에게 큰 피해를 주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는 것이 아쉽네요  오늘 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찌라시와 관련된 진실을 확인해 보시고 더이상 찌라시에 현혹되지 않으시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