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하면 터지는 금융권의 고객정보 유출사고 오늘도 대형사고가 터졌네요 신용평가업체 직원이 카드사 고객 정보를 대량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카드사의 보안 실태가 또다시 논란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고양이 한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 되어버린 카드사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노심초사하고 있는데요 이전 삼성카드, 하나SK카드사가 고객정보 유출로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은 이후에 또 다시 발생한 고객정보 유출 사고이기 때문에 더 더욱 신용카드사의 고객정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고객정보 유출로 인해서 KB국민카드 5천300만명, 롯데카드 2천600만명, NH농협카드 2천500만명 등 고객정보가 외부로 유출 되었는데요 국내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이번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로 인해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대표는 8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고에 대해 사과했는데요 단순히 사고에 대한 사과만으로 끝내기에는 이번 사태는 좀더 심각한 사안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요즘 가뜩이나 금융관련 범죄가 증가해서 각 은행권이나 금융사에서 고객관련 정보 보호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이번 사건이 어떤 방식과 경위로 보안을 뚫고 고객 정보를 빼내 유출했는지 파악조차 못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사고의 범죄사실 요지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검찰 수사로 구속된 KCB 직원은 재작년 5월부터 최근까지 문제의 3개 카드사에서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을 구축하는 업무를 맡았다고 하는데요 이거야 말로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게 아니고 뭔가요?? 이번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직원이 근무한 KCB는 은행 및 카드 등 국내 19개 금융사를 회원으로 둔 신용평가회사로서 나이스신용평가사와 함께 개인 신용평가 업계 1,2위를 다투는 업체인데요 이번 사고로 인해서 신용평가회사의 지각변동도 예상이 되네요 해를 거듭해서 발생되는 고객정보 유출문제 해법은 없는 걸까요?? 이미 빠져나간 고객정보가 범죄에 악용되었을때 피해는 고스란히 정보 유출 고객에게 돌아 갈텐데 이에 대한 대책은 수립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궁굼하네요
해마다 증가하는 피싱, 피싱, 스미싱등 금융관련 범죄와 함께 고객정보 유출로 인해서 피해를 당하는 고객들이 너무 많은데요 고객정보 유출을 막기위한 업계의 노력 뿐만 아니라 타인의 정보를 부정하게 사용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서 타인의 정보를 사용하려는 시도를 원천적으로 봉쇄해야 하는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번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이 어디까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빠져나간 고객정보는 건당 얼마씩의 금액을 받고 스미싱, 피싱이나 불법 문자메세지 발송업체로 넘어간다고 하니 한동안 피해를 당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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