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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식품 유통기한과 섭취(소비)가능기한 아시나요?? 유통기한에 대한 불편한 진실~~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 하는 가운데~ 가정에서는 음식물의 유통 기한 경과로 인해서 버려지는 음식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음식물의 유통기한에 대한 진실을 살펴 보려고 하는데요~ 흔히 우리들이 우리들이 마시는 우유의 유통기한이 14일로 알고 있지만 보관방법에 맞게 보관 했을 경우 섭취(소비)가능 기한은 45일이나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렇지만 우리들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뭔가 않좋을꺼라는 불안감에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실상은 보관법에 맞춰 보관하셨다면 제조일로 부터 45일까지는 드셔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우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먹는 수많은 음식들의 섭취 가능 기한은 천차 만별인데요~ 아래에서 몇가지만 살펴 볼까 합니다.

 

 

 

 

 

 

 

각종 요리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두부는 보통 유통기한이 14일(약2주)로 알고 있지만 보관법에 맞춰서 보관을 잘해 두셨다면 최대 90일까지 섭취가능 기한이 늘어 난다고 합니다. 90일이면 3개월인데~ 3개월동안 두부 한모를 다 먹어치우지 못할까요?? 김치찌개, 두부조림, 두부전, 뭐.. 몇가지 음식 재료로만 사용해도 금새 처리할수 있을꺼 같은데~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기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적 콩나물을 많이 먹어야 키가 큰다며 어머니가 많이도 만들어 주셨던 콩나물 음식~  콩나물의 유통기한은 약 8일~ 가공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유통 기한이 짧은데요~ 보관을 잘해 주신다면 최대 일주일이 늘어난 14일 정도 섭취가능 기한이 늘어 난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라면~ 보통 집에 라면 몇개씩은 다들 사서 두셨을꺼 같은데요~ 밥 않먹고 라면 먹는다고 구박 받으면서도 감춰뒀다가 끓여 먹으면 더 맛있는 그 라면~~ 그런데 어디다 감춰뒀는지 잊어서 유통기한 지나 버리는 라면을 볼때 가슴이 아픈데요~ㅠ.ㅠ  라면의 통상적인 유통기한은 5개월인데요~ 실제로 취식 가능한 기간은 그보다 약 3개월 긴 8개월까지라고 하네요~ 얼마전에 먹어보지도 못하고 버렸던 라면이 생각 나네요~ 아직 섭취 가능기한이 2개월은 남았을텐데...ㅠ.ㅠ

 

 

 

 

 

각종 찌개에 넣어 먹는 통조림 및 캔류 제품의 유통기한은 약 7년이라고 합니다. 제품마다 약간 유통기한이 상이하니 실제 제품에 표기된 유통기한을 참조 하셔야 할꺼 같구요~ 보통 통조림이나 캔류는 섭취(소비)가능 기한이 유통기한 보다 약 3년이 더 길어 10년까지라고 하는데요~ 7년도 불안한데 10년 뒀다가 먹기는 정말 찝찝한거 같네요~ 10년되면 포장 용기도 다 부식해 버릴꺼 같은 느낌이 들지만 아무튼 먹는 것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떤 재료가 그렇게 긴 섭취가능기간이 가능케 하는지는 논외로 하고 말이죠^^

 

 

 

 

 

그 밖에 제품들에 대한 유통기한과 섭취(소비) 가능기한에 대한 자료입니다. 고추장, 냉동만두, 식용유, 참기름등 우리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주 음식재료 들에 대한 섭취 가능기한을 확인해 보시고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바로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섭취가능 기간이라고 드셔서도 않되겠죠?? 재료의 보관상태, 사용정도, 냄새나 , 색깔을 살펴보고 이상이 없을때 드시라는 말씀입니다. 어디까지나 섭취가능 기한의 전제조건은 보관방법에 맞게 보관되었어야 한다는거~  한해 동안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비용이 약 6,00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난 음식물들이 먹을수 있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버려지기 때문에 이런 어마 어마한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고요~ 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비용도 정말 엄청나다고 합니다. 물론 환경오염도 심각하구요~ 소비자 물가가 올라 가는 지금의 시대에서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될수 있는 꼼꼼한 소비가 필요 할꺼 같은데요~ 가장 좋은 방법은 먹을 만큼만 사고 충동구매 하지 않는 것이지만 어쩔수 없는 경우에는 보관방법에 맞게 음식을 보관해서 식품 섭취가능 기한까지는 음식물을 섭취해서 버려지는 음식물이 없도록 하는게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위에서 언급했듯이 무조건 적인 기한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음식물의 상태도 꼼꼼히 살펴 보시구요^^ 

 

 

[사진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5&aid=0002986710 기사]

 

유통기한 및 품질유지기한, 소비기한에 대해 정리된 내용을 올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