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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1010회 토끼굴로 사라진 여인 - 신정동 연쇄살인의 또다른 퍼즐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1010회는 지난 1005회때 방송되었던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과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 노들길 살인 사건을 재조명하는 내용으로 방송이 진행되었는데요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이나  노들길 살인 사건은 높은 유사성을 가진 범죄라고 표창원 교수는 말하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성범죄를 함께 계획하는 경우는 없으며  성범죄후 시신을 유기하는데 조력자가 있는 경우도 흔치않은데  두 사건모두 시신을 유기하는데 조력자가 있다는 것이  흔치않으며 두 사건의 범인이 동일인물일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것입니다.

 

 

 

2006년 7월2일  취업준비를 위해 서울에 올라온 서진희씨(가명) 자신의  생일 축하를 위해 친구인  김민영씨(가명)와 함께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다.  집으로 돌아가기위해 새벽 1시경 택시를 탄 두사람은 얼마 가지 않아  서진희씨가 한강에서 바람을 쐬고 싶다며 당산역에서 택시를 하차 했고  친구 김민영씨는 친구가 걱정되어 바로  택시에서 내려 뒤를 따라가 봤지만 서진희씨는 토끼굴 방향으로  뛰어가는 모습으로 사라지고 없었다.

 



 

 

 

평상시에 외박을 한적이 한번도 없다는 서진희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서진희씨의 부모님은 바로 실종신고를 했다고 한다. 하지만  서진희씨는 실종된 다음날 새벽  용변이 급한 택시기사가  도로변의 배수로에 용변을 해결하러 갔다가 기괴한 자세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유기외더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이 되었는데요  시신은  배수로에 유기된 것으로 보이기에 너무도 깨끗한 상태였으며  몸속에는 휴지가 넣어져 있었다고 하는데 범인이 성폭행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그런것으로 판단이 된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9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노들길 배수로 성폭행 살인 사건의 범인은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노들길 성폭행 살인 사건이 발생하기 1년전 신정동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과 노들길 성폭행 살인사건과의 연관성이 있음을  밝혀내는데요   신정동 사건과  노들길 사건의  시신 유기방식의 차리로 이 사건은 별개의 사건으로 처리되어 조사가 진행되었지만   이 사건이  같은 범인에 의한 소행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었으니 바로 그것이 알고싶다 1005회(http://koras.tistory.com/1173) 신정동 살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의 증언이 이를 뒷받침하는데요  표창원 교수가 말하는 두 사건의 유사성은  바로 혼자가 아닌 범죄의 조력자가 존재하는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노들길 살인 사건의 시신 유기 상태를 본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박지선 교수는  사건의 범인이  신정동 살인 사건과  노들길 살인 사건의 유사성으로 두 사건의 시신 유기시 여성들이 알몸 상태였던 것을 지목하는데요  두 사건 모두 성도착증 범죄가 보이는 전형적인 사건으로  범인은 남의 눈에 띄었을때 굉장한 어떤 굴욕감, 당혹감을 자아낼수 있는 그러한 상태로 피해자의 시신을 일부러 그런 자세로 해놓은 것이라고 말하며  성적 살인의 전형적인 형태로 시신을 배열해 놨다고 볼수 있다고 합니다. 또 시신의 몸속에 이물질을 넣은 것은 이물질 삽입을 통해 성도착적인 행위로 쾌락을 추구하는 형태의 성적살인으로 굉장히 드물며, 어떤 성적인 도착의 의미로 신체의 일부를 면도해 놓은 것이라고 볼수 있다고  설명해 주고 있네요

 

 

노들길나들목 일명 토끼굴이라 불리는 곳에서  젊은 여성이 실종되었고 다음날 성폭행 당한후  알몸상태로 시신이 발견된지  벌써 10여년이 다되어 가지만  아직까지 어떤 단서도 범인이 누구인지도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신정동에서 발생한  두 여인 연쇄살인 사건역시 범인을 잡지 못한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는 상태이구요   피해자는 있지만 벌을 받아야할 범인은 아직도 찾지 못한 이 끔찍한 사건이 빨리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정도 살인 사건과  노들길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아직도 어디선가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면  정말  세상이 무서우니까요 해마다 대한민국 좁은 땅떵이에서 실종되는 인구는 10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물론 가출을한 사람들을 포함한 숫자이지만  살인되어 유기되어 찾지 못하는 사람도 이 웃자에 포함된 것이라면   신정동, 노들길 살인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을수도 있다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생각까지 하게 만드니까요   어서 빨리 범인을 잡을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