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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뺑소니범 모두 검거!!! 뺑소니범 잡고보니 무면허에 현역군장교???

지난주 비내리는 새벽 서울 불광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 세대에 연달아 치어 5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이 되었는데요  그중 사고를 낸 첫번째와 두번째 차량 운전자들은 현장에서 그대로 도망쳤고 마지막 운전자만 사고를낸 직후에 차량을 멈춰 세웠는데요   사람을 치고 도망간  뺑소니 운전자 2명이 사고 일주일만에 모두 잡혔다고 합니다.

 

 

 

 

위에 부터 첫번째 추돌 사고를 낸 뺑소니 운전자의 차량과  두번째 추돌사고를낸 뺑소니 운전자의 차량인데요 사고당일 비가 내렸고 어두운 밤이었기 때문에 차량의 번호판이 제대로 식별이 되지 않아서  두 뺑소니 범인을 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경찰이 인근 2kg반경의 CCTV 100여대의 영상을 모두 조사해서  결국 양심을 저버린 뺑소니 운전자 두명을  검거했네요   우리나라에 CCTV가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도망쳐도  시간이 걸릴뿐 결국 잡히게 되어있는데  뺑소니 운전자들은 왜 이런걸 생각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첫번째 추돌사고를낸 뺑소니 운전자는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정모씨(37세)로 2013년 음주운전으로 걸려 집행유예를 받았는데  사고발생 넉달전에도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가중처벌이 두려워 현장을 벗어 났다고 하는데요  제가 볼때는 사고 당시에도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업종이 유흥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다 보니 술을 마실수 밖에 없는 상황일꺼란 생각도 들구요  그런데 남의 목숨은  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처벌 받는건 두려웠는지  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자신의 사고차량 싸이드미러도 수리했다고 하니 양심에 털난 사람이네요  또 다른 두번째 추돌사고를 내고 도주한 뺑소니 운전자는 알고보니 현역 육군대위(26세) 남모씨라고 하는데요  남도대위는 현재 군수사당국에 넘겨진 상태라고 합니다.

 

 

https://youtu.be/oLe3Em8i64o

 

불광동 50대여성 뺑소니범 검거와 관련된 MBC뉴스 보도 내용입니다. 정모씨와 남모씨는 죄를 면해보려고 사건 현장에서 벗어났지만  결국 사건현장에서 도주 함으로써  뺑소니 혐의로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되었네요  한때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청주 크림빵 뺑소니 사건당시에도  범인을 잡을수 없을꺼 같았지만  끝내 범인이 잡혔던걸 우리 모두 기억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죄를 저지르고 숨기란 쉽지가 않다는걸 기억 했어야 했는데 두사람은 그런 간단한 상식도 몰랐나 보네요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그래도 뺑소니범들이 모두 잡혀서 다행이라 생각이 들고요 뺑소니범 검거에 고생하신 경찰분들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