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한국인 IS가담 김군 사망추정? 김군의 사망 소식이 주는 시사점!!!

한국인 최초? IS 요원이된 김군(18세), IS김군이 지난 23일 미국과  요르단 연합군의 합동 공습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언론이 무슨 특종이라도 잡은듯 IS김군 사망 소식을 똑같은 내용으로 연신 보도하고 있으니 김군의 사망 추정 소식을 모르는 사람이 이상할 정도 입니다. 아무튼 어찌 되었든 18세의 어린나이에 죽게된 김군의 명복을 빕니다.

 

 

 

한 언론사에서 정리한 IS김군의 IS가감 부터 사망추정 시점까지의  김군의 행적을 정리한 이미지 입니다.  올해 1월8일경 아버지의 지인인  홍모씨와 터키 이스탄블로 여행을 떠난 김군은  1월9일 킬리로 이동했고 1월10일경 머물고 있던 호텔을 빠져나와  실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함께 터키 여행을 동행했던 홍모씨는 김군이 실종된지 이틀이 지난 12일에서야 주 터기 한국대사관에 김군의 실종 사실을 신고했고  정부가 확인한 결과 올해 2월부터 IS내 외국인 부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는데  IS가담 약 8개월만에  비참한 죽음을 맞게 되었네요

 



 

 

시리아 북부 IS근거지 라카에서 미국과 요르단 연합군의 폭격에 의해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김군에 대해 사람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갖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을꺼 같습니다.  김군은  자신의 소셜SNS 계정에  "내 나라를 떠나고 싶다. 새 삶을 살고 싶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고 자신의 집 방안에 IS에 가담하겠다는 쪽지를 남기고 터키로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린 김군이 IS가담을 선택하게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김군은  학교폭력 후유증으로 중학교를 자퇴하고 6년간  집에서 인터넷에만 몰두하던 은둔형 외톨이 였다고 합니다.  김군이 만약 학교폭력에 시달리지 않았더라면  남들과 똑같은 학교 생활을 할수 있었더라면  김군은 IS에 가담하려고 마음 먹지도 않았을 것이고 IS에서 폭격을 받아 사망하는 비극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김군이 이런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도 우리 어른들이 잘못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김군의 시선에 IS는 뭐가 그리도 매력적으로 보였던 걸까요? 정작 김군은 IS에 가담후 동생과의 SNS 메세지를 통해서 후회한다고 했다고 했다는데.. 마음이 짠해지네요  IS는 외국인들을 대원으로 받아서  훈련을 시키고  훈련에 낙오자가 생기면  자신들의 대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인질로 이용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IS에 들어가서 18살이란 어린나이에 고된 훈련을 받아야 했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상상이 갑니다.   아직 IS김군의 사망을 속단 하기는 이르지만  정황상  김군이 소속되어 있던 외국인 부대의 요원이 약 200명이었고  이중 공습으로 인해서 80명가량이 사망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왔는데요  김군은 이 80명에 포함되어 있었던 걸까요?  뉴스와 언론보도는  김군이 거의 사망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는데요  이 보도를 접한 김군의 부모님 마음은 찢어지게 아플꺼 같습니다.  혹 김군이 생존해 있다면 이제라도 IS를 벗어나 다시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만약에 생존해 있다면 말이죠~ IS에 가담한 김군의 죽음을 보고 자업자득이니 잘죽었니 이런 막말을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형제, 우리의 동생, 우리 자녀가 학교 폭력으로  고통을 받다가 집을 나가서 어떤 나쁜 놈들의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가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해도 욕하고 좋아하진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김군도 그의 부모님에게는 세상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아들입니다.  김군을 욕하기 이전에  학교폭력으로 부터 우리 자녀들을 보호하지 못한 이 정부와 어른들을 욕하는게 먼저 일듯 합니다.  언론에서는  김군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보도를 하고 있지만  살아 있을 가능성도 배제 할수 없으니 김군의 부모님도 희망의 끊을 놓치 않으셨으면 좋겠네요...ㅠ.ㅠ  그리고 혹시라도 IS에 가담을 꿈꾸는 또다른 청소년들이 있다면  자신의 선택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이번 사건을 통해서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