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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여고생들, 악마가 된 여고생? 지적 장애인 성고문하고 장기밀매 모의까지 했다는데??

요즘 여고생들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된 기사의 제목에 "악마가 된 여고생"이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는데요 도대체 무슨 잘못을 저질렀길래  악마가 된 여고생이라는 표현까지 사용을 한 것일까요?  아직 이번 사건에 대해서 접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관련 사건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악마가 된 여고생,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C씨는 평상시 동네 오빠동생으로 알고지내던 A씨에게 B씨등과 함께 술을 마시게 한뒤에 함께 하룻밤을 보내라며  평택의 한 모텔에 들여 보냅니다.  이어서  10분이 지난뒤 A씨와 B씨가 들어간 모텔방에 따라 들어가 A씨와 B씨가 침대에 함께 있는 모습을 동영상 촬영후 원조교제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1천만원을 요구하지만  이를 거부하자 모텔에 감금하고 A씨의 옷을 모두 벗긴후 성적 학대를 하고  담뱃불로 몸을 지지거나 뜨거운 물을 몸에 중요 부위에 부어  2도 화상을 입게 만들었는데요  16세 여고생을 포함한 이들 일당 다섯명은  자신들의 범죄가 들어날 것을 우려해  지적장애인A씨를 장기밀매 조직에 팔아 넘기면 흔적이 넘기지 않을꺼라고 판단하고  장기 밀매를 모의 하게 되는데요  다행이도 이 일당에 포함되어 있던 D양이 일행의 잔혹한 범죄에 죄책감을 느끼고 경찰에  자수하면서 이들의 끔찍한 범행이 드러났고  지난  4월28일경 이들 일당 모두가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A씨는 모텔방에 46시간 동안 감금되어 폭행과  학대를 당하면서 12주간의 치료가 필요할 만큼의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16세 여고생과 19세 대학생을 포함한 아직도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무서운 범죄를 저질렀다는 것에 대해서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더군다나 평상시 알고 지내던 관계였던 동네 오빠였다고 하니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라는 말도 맞는 말인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적장애가 있던 A씨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실명의 위기까지 놓였다고 합니다.  피해자 A씨의 아버지 인터뷰 내용을 보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 사건을 보고 있자니  김해 여고생 살해 암매장 사건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당시에도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김해 여고생 사건을 다들 기억 하실꺼 같습니다.  [김해 여고생 살해 암매장 사건 관련 포스팅: http://koras.tistory.com/809 ]  이번 사건은 다행히도  죄책감을 느낀 한 여고생의 자수가 있었기에  피해자 A씨가  장기매매의 희생자가 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되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어 지네요  이 뉴스를 보니 참 무섭다는 생각 안드시나요? 이제 겨우 16세의 여고생이  원조교제를 통해서  돈을 뜯어낼 생각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장기매매를 통해서  피해자의 장기를 팔아 돈을 챙길 생각을 한고 있다는게  우리 사회가 얼마나 병들어 있는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또  정부에서 쉬쉬하고 있는 장기매매가 얼마나 국내에서 성행하고 있는지도 느끼게 됩니다.  요즘 한 종편 채널에서 방송하는 드라마를 보면   상대편을 처리하면  공장(장기를 떼어 내는 곳)에 보내서  장기만 적출하고 시체를 유기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더군요~  TV드라마에서도 장기매매의 장면이 나오는 것이 하나도 이상하게 받아 들여지지 않는 사회가 되어 버린 대한민국에서  당신은 안전 하신가요?  혹시  여고생과 원조교제를 계획하시는 남자분들 계신가요?  장기 조심하세요  요즘 여고생들  무서운거 위에 뉴스로 확인 하셨죠?  동네 아는 여동생과 밤에 술드시지도 마시고  모텔도 함부로 따라가지 마세요~ 속이 텅비는  사태가 벌어질수도 있습니다.  학교나  직장에서 일이 끝났으면 어두워지기 전에  집으로 속히 귀가해서 발닦고  감사하며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그게 무서운 대한민국에서 장수하는 비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