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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1박2일 속초여행 후기 1편 [속초여행 숙박시설 추천]

올해 여름 휴가도 오늘로써 끝이 났네요 내일부터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매일 휴가처럼  즐기면서 일하며  살수 있다면 정말 좋을 텐데 말이죠~ 아무튼  결혼후 아이가 생기고 세가족이 함께 떠난 여름휴가는  1박2일로 짧게 다녀왔는데요 그래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돌아 올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부터 몇번에 나누어서 1박2일 속초여행 후기를 올려 볼까하는데요  오늘은 1박2일 속초여행 1편으로  숙박편을 올려 볼까 합니다.

 

 

 

항상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해도 잠을 잘수있는 숙박을 결정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요즘은 똑똑한 여행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휴가철이 닥쳐서 숙박시설이나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이 아니라 몇개월전에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경우가 많아서 막상 휴가를 앞두고 숙박시설을 찾으려니  이미 잘 알려진 숙박시설은 예약이 끝나버린 경우가 많았는데요  저는 운 좋게도  정말 괜찮은 숙박시설을 찾았던거 같습니다.  바로 씨스파펜션이라는 곳인데요  1박2일 묶었던  씨스파 펜션이 어떤 곳이었는지 오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http://www.seaspapension.co.kr/ ]

 

네이버나 포털검색창에서 씨스파 펜션을 검색하시면 싸이트 검색으로 씨스파펜션이 나오고  씨스파펜션의 설명으로는 국내 신출풀빌라펜션, 강원도 고성펜션, 속초 럭셔리스파펜션, 개인수영장, 개별테라스바베큐 등으로 설명되어진 쓰스파펜션이 검색이 됩니다. 위에 싸이트로 들어가셔서 펜션전경과  예약을 하실수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씨스파펜션의 예약 현황입니다. 저는 7월21~22일 1박2일로 다녀왔는데요  이번주 주말부터 휴가철 성수기에 접어들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방이 예약이 다찼네요  저는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비용은 해당 홈페이지 싸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저는 비수기 적용받아서 1박2일에 30만원 이었는데  아마 성수기는 조금더 가격이 비싼걸로 보았는데요  각 객실에 구비되어 있는 시설에 따라서도  비용이 차이가 있으니  어떤 시설이 있는지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302호에 묵었는데요 바다전경도 내부 시설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보고  막상 펜션 시설이 어떨지 내심 걱정이 되더군요  사실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사진들은 보기에 좋게 찍어서 올려진 사진들이고 또 시설을  오픈한지 오래된 펜션이라면 아주 오래전 시설물의 사진이기 때문에 지금은 많이 노후되어 있을꺼 같다는 불안감 같은게 들었습니다. 막상 네비게이션이 목적지라고 알려주는 펜션 근처에 도착하니 해변가 주변으로 몇몇 펜션들의 모습이 보였는데요   펜션들이 낡고 허름해 보여서 걱정은 더욱 커지더군요  그래도 목적지인 씨스파펜션에 도착하니 그래도 인근 건물들에 비해서 조금 건물이 새건물처럼 보여서 안심이 되었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여행객이 묵는 숙박시설이면 엘레베이터가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짐이 산더미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하다니 정말 힘들더군요~ 그래도 휴가라서 쉬려고 온건데 말이죠 아무튼  특별할게 없어 보이는 인테리어로된 계단과 복도를  따라서 예약된 302호에 도착을 했습니다.

 

 

 

 

 

 

 

 

 

씨스파펜션 302호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펜션 설명에 신축펜션이라는 설명이 나와 있었던게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요  시설이 정말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주방의  시설들도 깨끗하고 사람들의 손때가 많이 묻어있지 않은듯한 느낌이 들었구요 무엇보다도 바다가 보이는 침실은 정말 바닷가에 여행을 왔다는 느낌이 팍팍들게 만들어 주는 정말 멋진 방이었습니다.  음.... 근데 뭔가 좀 아쉽죠? 스파펜션인데 스파는 어디에 있느냐구요?

 

 

 

 

 

 

씨스파펜션의 하이라이트는 제가 생각할때 바로 여기 테라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목재 바닥으로된 마루가 있고  테라스에서 TV를 시청할수 있도록 시설이 갖춰져 있네요 그리고 스파시설은 덮개로 덮여져 있어서 먼지나 이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두었구요  원형 쇼파와 나무의자가 있어서 스파를 즐긴후에 앉아서 쉬면서 바다 풍경을 즐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수 있는  그릴도 갖춰져 있어서  정말 모든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펜션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테라스에서 내다보이는 바다와 백사장의 모습입니다.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바닷가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펜션 1층에서 백사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서 백사장을 내려가기 쉽게 되어 있어서  저와 우리 가족은  스파에 물이 차기까지 바닷가에 가서 발을 담그고 왔는데요  바닷물이 차서 수영까지는 못하고 그냥 돌아왔네요

 

 

 

 

 

스파가 넓어서 우리딸아이 튜브타고 재미있게 스파를 즐겼습니다. 혼자서 스파를 하다보니 조금은 겁을 먹은듯 해서 저와 와이프도 함께 들어가서 함께 놀아주니 정말 좋아 하더군요   연인끼리 그리고 가족끼리 와서 함께 즐겨도 좋을꺼 같지 않으시나요? 저는 처음 이런 곳에 와봤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에서 속초까지 약 2시간이 조금넘게 걸려서 생각보다 멀지도 않았던거 같구요  다음에 성수기 끝나고 연차써서 한번도 가보고 싶네요~ 아무튼 이렇게 실내 스파에서 놀다보니 금새 저녁시간이 되어 배도 고프고해서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에 가서 속초 명물들을 맛보기로 했는데요 씨스파펜션에서 약 5~6km정도 차를 타고 이동하면 속초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이 어서 정말 좋았는데요  1박2일 속초여행편 2편에서 속초중앙시장의 먹거리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1박2일 속초여행편 숙박시설을 소개하는걸로 마무리 해봅니다.^^

 

 

 

씨스파펜션 찾아가시는 분들을 위해서 다음지도를 올려드립니다. 주소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185  입니다. 예약문의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연락처로 하시면 될꺼 같구요  아무튼 속초여행시  좋은 숙박시설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