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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아파트 옹벽붕괴, 피해차량 보상 막막하네요, 2차 붕괴 위험도 있다는데~

 

 

어제 광주의 한 아파트  뒤편의 옹벽이 붕괴되면서 옹벽아래 주차되어있던 차량 23대가 매몰 또는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이 옹벽의 길이는 약 200M가량되는데  옹벽중 약 30M정도가 무너져 내리면서 콘크리트와 토사가 인근 주차장으로 밀려들면서  주차되어 있던 차량을  매몰 및 파손시킨 사고가 발생이 되었는데요  현재까지 차량 피해 이외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옹벽붕괴로 인한 피해차량의 보상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피해차량의  보상 및 책임소재가 명확하지 않은 것인데요 1993년에 아파트 건설당시 함께 만들어진 이 붕괴된 옹벽은 재해위험 시설물로 분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옹벽붕괴로 인한 피해보상 책임 소재를 가리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또 피해를 당한 차량들이 소방도로에 불법주차되어 있다가 피해를 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차주의  과실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서  피해를 당한 차주들은 이번 붕괴사고로 인한 보상문제가 무엇보다도 가장큰 관심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것이 가장큰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어지는데요  아직도 추가 붕괴위험이 있어서 복구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번 옹벽붕괴사고는  옹벽이 만들어진지 오래되어 지반이 약화된데다가 추위에 땅이 얼었다 녹았다는 반복하면서  약해진 옹벽이 붕괴되는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옹벽의 부실공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옹벽 골조물을 채취해 국과수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합니다.

 

   

[15/02/05 정오뉴스] 광주 아파트 옹벽 추가 붕괴 우려…출입 통제 중 ./출처:MBCNEWS]

이번 아파트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 추가적인 붕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노후화된 옹벽을 다시 설치해야 할꺼 같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오랜된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다시 실시하고  이런 붕괴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