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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949회, 김신혜 사건, 수면제 살인 미스터리 밝혀질까? 무기수 김신혜의 14년 ~ 재심은 이뤄질수 있을까?

 

오늘밤 그것이 알고 싶다. 949회에서는  수면제로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감옥에 갇혀서 14년가 자신의 무제를 주장하고 있는 김신혜씨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고 한다.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패륜이 최근에는 너무나 자주 일어나는 사건사고중에 하나가 되어 버렸다. 인천모자 사건이 그렇고 전주 일가족사인 사건역시  가족이 가족을 살해하는 패륜 사건이었는데 지난 2003년에 벌어진 김신혜씨 사건역시 당시에 이런 패륜적 범죄라는 이유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을꺼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때문에 그녀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재심 요청이 받아 들여지지 않았던 이유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어지는데 오늘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4년간 감옥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김신혜씨가 재심을 요구하고 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는 현실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재심제도의 높은 벽과 그 문제점을 되짚어 본다고 한다.

 

 

 

이번 김신혜씨 사건의 내용은 이렇다고 합니다. 바닷가 실골마을의 버스 정류장 앞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시신의 주변에는  자동차의 방향 지시등 파편이 떨어져 있어 누가봐도 뺑소니 사고처럼 보일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파편의 흔적이 너무크고 시신에서  사고의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고 뜻밖에도 남자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것이 아니라 약물중독에 의한 사망임을 확인하고 살인 용의자 검거를 위한 수사를 착수하게 되는데요 수사 착수 이틀만에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그런데 범인은 뜻밖에도 숨진 남성의 딸이었습니다.  그녀가 범인으로 지목된 결정적인 계기는 그녀의 고모부가 경찰에 그녀가 자신의 여동생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고 아버지를 살해 했다는 자백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김신혜씨가 범인으로 몰리게된 원인은 이렇다~

김신혜씨의 아버지가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에 그녀의 알리바이가 없다.

아버지가 죽기 두달전 8개의 보험에 가입

또 수면제 30알을 갈아 양주에 타서 아버지에게 먹이고 시신을 유기 했다는 증언 확보

김신혜씨가 썼다는 시나리오 내용이  아버지를 살해하기 위한 살해 계획서 였고  그녀의 아버지가 사망한 경의와 일치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알리바이 부재, 보험 내역, 범행 동기, 시나리오, 그리고 그녀의 자백. 모든 증거들이 그녀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었고, 누가 봐도 범인은 그녀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자신이 살해를 계획했다고 진술했던 그녀는 왜? 갑자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나선 것일까요??

 



 

 

그렇다면 그녀는 위에서 살펴본 그녀가 유죄일수 밖에 없는 상황들에 대해서 어떻게 변명을 하고  있는 것일까? 먼저 그녀는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추정 시간인 자정에 혼자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그녀의 알리바이를 증언해줄 사람이 없는게 당연하다.  그리고 그녀가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자백을 한 것을 들었다는 고모부가 그녀에게 남동생이  아버지를 죽인거 같다는 말을 했고 그 말을 들은 그녀가 자신이 대신 감옥에 들어 가겠다고 말한것 외에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녀가 가입했다는 보험은 이미 3개는 해지된 상태였고 또 다른 보험들 역시 아버지의 장애 사실을 숨긴체 가입한 보험이기 때문에 고지의무위반을 피하기 위해서는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야 보험금을 탈수 있고 그녀 역시 그런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보험 가입  두달만에 아버지를 살해 했다는 것은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으로 보기에는 뭔가 의문점이 많다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서 이 사건을 검토해 봐도 그녀의 범행이라고 단정 지을수 있는 아무런 증거가 없음에도 그녀가 범인으로 몰려 14년이라는 시간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데요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사이가 좋았다던 부녀지간. 범행 동기도, 물증도 없이 의문점만 남은 상태에서 경찰은 그녀의 ‘수상한 자백’ 하나 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그녀는 세 번의 재판 끝에 무기수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수사 과정에서 경찰의 폭행이 있었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그녀의 이런 주장이 전혀 허언이 아닐꺼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이런 일들이 과거에도 많았다는 것은 뉴스를 통해서 많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정말 그녀의 주장대로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가 아니라면??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그녀의 고모부가 상당히 수상한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범인을 찾아 내는데 한 몫을 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또 그녀가 재심을 준비하고 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방송을 통해서 그녀의  억울함이 풀어지고 범인이 잡히는 상황이 펼쳐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