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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948회 여간첩사건~ 아가와 꼽새 그리고 거짓말?? 여간첩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오늘밤 SBS그것이 알고싶다. 948회에서는 여간첩 사건의 미스테리를 다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탈북자로 가장해서 대한민국에 남파되었다는 한 여간첩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녀는 정말 북한에서 남파한 공작원일까요? 아니면  국정원에서 그녀를 간첩으로 몰아간 것일까요?? 국정원 간첩 조작사건으로 몇달전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던게 또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일까요? 이 여인 역시 간첩이 아니라 간첩으로 몰린건 아닐지?? 오늘 밤 그것이 알고 싶다는 통해서 여간첩 사건의 진실을 확인해 봐야 할꺼 같습니다.

 

 

 

 

해마다 증가하는 탈북자~ 그들이 정말 탈북자인지? 남파된 간첩인지를 판단하는 일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탈북자가 간첩일지 정말 북한 정권으로부터 도망친 탈북자인지를 판단하는 일 역시 쉽지 않은 일인데요 그도 그럴것이 탈북자로 위장한 간첩을 대한민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 들여 줬을때 국가 전반의 위기 상황을  초래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 948회 여간첩 사건의 예고 편을 보면서 영화 쉬리가 갑자기 떠올랐습니다.  제가 군대에 입대해서 첫 휴가를 받고 나와서 봤던 영화가 쉬리였는데요~ 아직도 그때 그 장면이 눈에 선하네요~ 한석규와 김윤진이 서로 총부리를 겨냥하고 서로를 바라보던 그 눈빛 연기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영화"쉬리"줄거리

국가 일급 비밀정보기관 OP의 특수비밀요원 유중원(한석규 분)과 그의 절친한 동료 요원 이장길(송강호 분). 그들에게 뭔가 중요한 제보를 자청했던 무기밀매상 보스 임봉주가 거리에서 무참히 저격당한다. 저격 현장에 남아 있는 두 발의 탄피, 유중원은 직감적으로 특수 8군단 소속 최고의 저격수 이방희(박은숙 분)의 존재를 감지한다. 이미 여러차례 정부 요인들을 저격하고 유중원의 집요한 추적을 피해 잠적해 있던 이방희가 1년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죽은 임봉주의 배후를 조사하는 유중원과 이장길. 그 과정에서 이방희가 임봉주를 통해 국방과학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소재 액체 폭탄 CTX를 확보하려 했다는 것을 알아낸다. 서둘러 연구소로 향하지만 한 발 앞선 이방희가 담당 연구원을 살해한 뒤다. 한편, 북에서 침투한 박무영(최민식 분)과 특수 8군단의 정예요원은 군단사령부로 이송 중이던 CTX를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뒤늦게 유중원과 이장길이 CTX를 쫓지만 박무영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가까스로 목숨만을 구한다. 유중원은 탈취범이 리비아 대사관 진압 작전시 자신과 대면했던 박무영임을 알게 된다.
  결정적인 움직임 때마다 늘 한발 앞서 나타나는 이방희의 행적은 오래전부터 OP의 주요 정보들이 외부로 은밀히 유출되고 있었음을 알려주고, OP는 내부 첩자에 의한 짙은 의혹에 휩싸인다.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고국장, 유중원, 이장길. CTX 행방을 두고 촉각을 세우는 동시에 그들 사이엔 미묘한 갈등과 긴장감이 감돈다. 도저히 방향을 종잡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명현(김윤진 분)과의 결혼은 유중원에게 또 다른 불행을 예고한다.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명현을 대했던 유중원, 그의 뜨거운 사랑에 눈물을 흘리는 예상치 못한 명현의 신분이 밝혀진다.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쉬리는 여간첩과 대한민국 정보 요원과의 이뤄질수 없는 사랑을 다루면서 재미와 감동을 졌던 영화였는데요 오늘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루는 여간첩사건은 이런 영화속의 감동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여간첩으로 체포된 그녀가 자신은 간첩이 아니며 국정원의 조사과정에서 강압을 받아서 남파 간첩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조사 받는 과정에서 어떤 위협이 있었기에 그녀는 탈북자에서 남파간첩으로 신분이 변하게 되어 버린 걸까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그 진실을 오늘밤 밝혀 줄수 있을까요?? 

 

# 보위부 직파 여간첩의 눈물
12월의 얼어붙은 압록강,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를 품고
여인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중국과 라오스, 태국의 사선(死線)을 넘어 2013년 2월 대한민국에 입국한 이OO氏(38세)는 1년여 후, ‘국가보안법 위반(간첩)’으로 법정에 섰다. 북한이탈주민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이하 합신센터)에서 조사를 받던 중, 자신이 북한 보위부 소속의 공작원이라고 자백한 것이다. 보위부로부터, 반북활동을 하는 ‘한 남자’의 동향을 파악하라는 지령을 받고 남파됐다는 그녀는 1-2심 재판까지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그런데, 2심 선고기일, 항소 기각으로 1심의 ‘징역 3년’이 확정되자 그녀는 갑자기 오열하기 시작했다. 암호명 ‘아가’, 스스로 혐의를 자백한 여간첩의 눈물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 거짓, 혹은 거짓말 같은 진실
제작진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氏의 면회를 시도하던 중, 그녀로부터 한 통의 긴 편지를 받았다. 자백의 내용은 전부 조사관의 회유에 의한 거짓진술이며, 자신은 간첩이 아니라는 내용이었다.

“이런 억울한 일이 또 있다면 차라리 대답 없이 죽는 편이 더 간단하겠습니다.”
-이氏의 편지 中

12번의 피의자신문, 3번의 검찰조사, 수백 장에 달하는 국정원 수사보고서는 매우 구체적인 자백을 토대로 그녀의 혐의를 입증하고 있었다. 보위부의 공작원으로 인입된 그녀는 탈북자로 위장 입국한 후, 앞서 침투해 있던 공작원 ‘꼽새’와 접촉하기로 되어 있었다. 또한, 그녀가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회피하기 위한 특수약물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 특수약물을 묘사한 그녀의 진술은 증거로 제출됐다. 하지만, 그녀는 꼽새도, 회피용 약물도 자신이 지어낸 것이라며 뒤늦게 후회했다. 이제야 모든 진술을 뒤엎은 그녀의 진실은 무엇일까?

# 간첩의 재구성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네가 어떻게 나를 해치려고 했냐...”

이氏의 공작지령대상으로 지목됐던 ‘한 남자’ 또한 그녀가 간첩이라는 사실을 쉽게 이해하지 못했다. 그녀는 진짜 간첩인 걸까? 제작진은 국내는 물론, 중국 장백과 연길에서 그녀의 탈북을 도운 사람들과 그녀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그들의 기억을 통해 이氏의 행적과실체를 재구성해본다.

2013년 2월, 합신센터에 수용된 뒤, 1인실에 갇혀 약 5개월 동안 조사를 받은 이氏는 조사관의 강압과 회유에 허위자백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한다. 모욕적인 언사와 함께 자백을 강요당했다는 것이다. 그녀의 말은 과연 사실일까? 국가 1급 보안시설인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 매년 1천여 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유입되는 가운데, 합신센터의 조사 과정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2천여 장에 달하는 수사기록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북한 보위부 직파 여간첩으로 지목되는 이氏의 실체를 추적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되돌아본다.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미리보기

 

지난 4월 오늘밤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 948회에 등장하는 여자간첩 사건과 관련된 선거 공판이 있었다고 합니다.  간첩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고 항소를 했는데요 항소심 재판장은 “피고인이 사회에 나갔을 경우 탈북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추가 범죄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며  항소를 기각했다고 합니다. 이 여인의 억울하다는 주장을 밝혀볼 기회조차 주지 않겠다는 것인데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 사건에 관심을 갖게된 이유도 이 여인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데요 오늘밤 그 진실에 한발짝 다가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정말 여자 간첩이라면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그 억울함을 풀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대한민국 위장탈북 여자간첩 1호  원정화 사건을 소개하면서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2008년 위장 탈북 간첩사건원정화(元正花, 구속 당시 34세 여성)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위장 탈북하여 대한민국에서 군인 장교와 탈북 단체 간부 등을 통해 주요 군사 기밀을 유출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빼돌린 사건으로, 2008년 8월 27일 그녀의 애인인 육군 장교 황 아무개 대위(진)(정훈병과, 당시 26세)과 그녀의 계부를 포함해 총 3명이 국군기무사령부에 의해 구속된 사건이다. 기무사는 2005년 9월 원정화가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군 장교와 교제하며 간첩행위를 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해 왔다고 밝혔다. 현재 당국은 군에 침투해 각종 대남 공작활동을 하고 있는 간첩 용의자를 50여 명으로 보고 조사중에 있다. 원정화는 2006년 11월부터 2007년 5월까지 군부대를 돌아다니며 안보강연을 하러 다니다가 북한의 주장을 선전한다는 이유로 안보강사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원정화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고 황아무개 대위(진)은 대위진급이 취소됨은 물론 현역부적합전역을 하고 육군교도소에 입창했다.

 

출처: 위키백과

 

여간첩 원정화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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