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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자연 사건, 법원은 故장자연씨의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는 증거는 인정 하지 않았다고하네요~

 

2009년 3월 연예계에 충격적인 사건으로 기억되는 故장자연씨의 자살사건에 대한 유족들과 소속사 대표간의 길고 긴 법정공방에서 17일(토) 법원은 고 장자연의 성상납 강요는 인정하지 않은 채 유족의 손을 들어 줬습니다.  장자연씨의 유족은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씨를 상대로 1억6천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는데요  법원은 장자연씨가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을 당하기는 했지만 술접대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는 증거는 부족하다고 법원이 판결했습니다. 그리고 김종승씨가 욕설을 하면서 장씨의 머리 부위를 손과 도구를 이용해 수차례 가격했다는 혐의에 대해서 소속사 대표 김종승씨는 이같은 폭행으로 유죄 확정 판결을 받고도 책임을 회피했기 때문에 유족의 소송중 일부를 승소판결 했다고 합니다.

 

 

 

 

故장자연씨의 죽음을 통해서 연예계의 떠돌던 성상납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나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이번 법원의 판결로 인해서 또 다시 연예계의 성상납 관련 내용은 수면 아래로 가라 앉게 될꺼 같습니다.  31명에게 100번이 넘게 접대를 했다는 고 장자연씨의 주장은 이제 아무런 증거 능력이 없는 휴지 조각으로 쓰레기 통에 쳐박히게 되었습니다.  장자연씨의 자필 편지도 모두 증거 능력이 없다고 법원이 판결했는데요  성상납을 받은 31명중에 대단한 분이 계셨던거 같네요 이런 큰 사건도 조용히 묻어 버릴 만한 힘을 가진~  죽은 자는 말이 없죠?? 그래서 이번 사건은 또 이렇게 조용히 뭍혀버리게 될꺼 같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연예인 지망생들의 성상납은 계속 되겠죠??

 

 

 

 

 

고 장자연씨가 썼다는 편지의 내용중 일부 입니다. 소속사 대표에 대한 분노와 그녀를 성노리개로 다뤘던 금융업체 간부, IT업체 대표, 일간지 신문사 대표등 다수에 대한 적개심이 들어난 편지의 내용을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장자연씨가 자살로 생을 끝냈을때 성상납 리스트가 인터넷에 떠돌기도 했었는데요 어느 순간 조용해져 버리더군요 우리 사회가 그런거 같습니다. 유명인이나 재력이 있는 사람의 범죄 행위를 덮어 주려는 무언가 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하는거 같습니다.

 



 

 

 

술접대와 잠자리를 강요 받고, 감금 및 구타도 당했다는 고 장자연씨의 유서가 정말 큰 이슈가 되었었던걸로 기억이 되는데 지금은 이 사건에 대해서 기사화 하거나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없는거 같습니다.  아직 사건이 완전히 해결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그러다 보니 결국 법원은 사건이 조용해진 틈을 타서 성상납에 대한 내용은 쏙 빼놓고 구타와 감금등 폭행 혐의에 대한 혐으로 겨우 700만원 이라는 돈을 유족에게 쥐어주라고 판결을 내렸네요

 

 

 

장자연씨가 작성했다는 편지의 내용이 다수 증거로 제출되었지만 증거로 체택되지 못해서 성상납을 강요 받았다는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과연 이 편지의 문제점은 무엇이 었을까??  2003년 부터 교도소에 수감중이었던 전모씨와 주고 받았다는 편지는  조작된 내용이라는 것이  그 이유인데 필적감정 결과 故장자연씨의 친필과  편지의 필체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故장자연씨의 필적과 편지의 필적을 비교한  위에 사진과 전모씨의 필적등을 비교한 사진인데요  평상시 장자연씨의 필적과 편지에 작성된 필적이 일치 하지 않는다는 국과수의 검사결과로 장자연씨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강요에 의한 술접대와 성상납에 대한 증거가  사라져 버리게 된거 같습니다.  진실은 알수가 없겠죠 정말 평상시 장자연씨가 쓰던 필적과  위에서 장자연씨의 필적이라고 하는 그 글씨가 정말 장자연씨의 평상시 필적이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까 말이죠

 

 

 

 

장자연씨의 자살을 모티브로해서 만들어진 영화 노리개~ 분명히 우리 사회에는 연예계의 성상납이 존재 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을꺼 같은데요  이 더러운 부조리를 죽음으로써 밝히려 했던 故 장자연씨의 죽음이  않타까울 따름입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법이 정말 국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진자와 권력자의 시녀 노릇을 하고 있거나  특권 의식에 사로잡혀 국민들 위에 군림하려고만 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검사나 판사들의 그릇된 행동으로 점점 법조인에 대한 존경심과  신뢰가 무너져 내리는 지금의 시점에서 법조계도 뭔가 변화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장자연씨 사건에 대한 판결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아직도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거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