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최순실 안종범 공모 범행을 적시 함으로써 사실상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이 되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박근혜 대통령은 또 믿는 빽이라도 있으신 건지?? 오히려 더 고자세가 되어 계신듯 합니다. 청와대 대변인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객관적인 증거는 무시한 채 상상과 추측을 거듭해서 지은 사상누각일 뿐"이라며 맹비난하고 향후 검찰의 대면조사 등에 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언제는 국민앞에서 감찰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더니?? 참 언행일치 안되는 사람이네요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와 관련된 혐의들은 하룻밤 자고 나면 양파 껍질 처럼 새로운게 계속 나오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들은 뉴스와 언론보도를 전혀 보지 않고 있는가 봅니다. 뭐가 사실이 아니고 객관적인 증거를 무시한 상상과 추측을 거듭해서 지은 사상누각이라고 떠드는건지?? 이런걸 보고 정저지와(井底之蛙) 즉 우물안 개구리라고 할수 있겠네요 세상과 소통을 하지 않는 이번 정권이니 가능한 변명이겠네요, 오늘 검찰의 발표 이후 양당을 비롯한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을 중심으로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탄핵이냐 하야냐? 어떤 것이 정말 국민들이 원하는 올바른 퇴진 방법인지는 좀더 생각해 봐야할 문제일거 같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히려 탄핵 추진을 통해 시간을 벌고 자신의 지지 세력을 규합해 탄핵소추안을 부결시켜 정권을 유지시켜려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기 때문입니다.
탄핵이 추진되더라도 앞서 언급되었던 것처럼 탄핵안이 부결되면 국민의 뜻과 반하게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써의 현직을 유지하고 임기를 끝낼수 있게 되는데요 대통령 임기중 탄핵을 당해 대통령직에서 쫒겨나는 불명예를 피하고 싶은게 박근혜 대통령의 목적일까요? 아니면 남은 임기동안 자신의 권력을 총동원해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고 증거 인멸하는데 대통령이라는 직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건지 알수 없지만 매주 수십만의 국민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촛불을 들고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있는데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걸 보면 정말 철면피 인성을 가졌던가? 멘탈이 콘크리트 같은 사람인지도 모르겠네요
국민들은 박근혜의 하야를 원하지만 지금의 상태로 볼때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으로는 보여지지 않으니 결국 탄핵안 소추를 통해서 대통령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해야 하는데요 절차도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결국 대통령의 임기를 거의다 채우고 물러 날듯 보여지는데요 양심이 있으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고 그리고 자신의 죄값을 받는 것이 진정 국민들 앞에 진실된 사과가 아닐까요? 본인의 잘못으로 인해서 아깝게 희생당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죄의식이 있다면 말입니다.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단순한 최순실 개인의 잘못이 아닌 국가 권력을 이용한 강탈과 국가 기반을 혼란에 빠뜨린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의 공동 범죄임을 모르는 국민은 이제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다는걸 인지 했으면 좋겠네요 더이상 추한꼴 보이지 마시고 이제 스스로 내려와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