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북 포항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의 하반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8일 오후 4시경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안전요원이 바다에써 떠내려온 쓰레기인줄 알고 쓰레기장에 내다버린 하반신 시신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했다고 하는데요 이 안전요원 뭔가요? 어떻게 사람의 하반신 시신을 단순히 쓰레기로 생각하고 쓰레기장에 버릴수가 있을까요? 환경미화원은 바로 시신인걸 알아채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감각이 무딘건지? 이 시신과 연관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경북 포항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하반신 시신은 발견당시 무릎에서 골반까지 하반신 일부로 운동복과 팬티를 입고 있는 상태였다고 하구요 시신의 부패 정도가 심해서 시신의 성별을 구별하시는 어려우나 팬티의 모양과 무늬를 볼때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경찰은 변사체에서 DNA를 검출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하고 실종자 탐문과 혹시 또 다른 상반신 시신이 있을지 몰라 나머지 사체를 찾는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 사건 뉴스를 들으면서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조성호가 불현듯 떠올랐네요 이번 하반신 변사체도 단순한 사고에 의한 사망사건이 아닐꺼라는건 누구나 생각할수 있을꺼 같구요 누가? 어떤 이유에서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후 바다에 버렸는지? 궁굼해 지네요 일단 하반신 시신의 신원 확인으 급선무 일꺼 같습니다. 안산토막살인 사건도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범인인 조성호를 검거 했듯이 이번 사건의 실마리도 하반신 시신의 신원을 밝혀지만 뭔가 단서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하반신 시신이 장기 적출을 당하고 버려진 시신이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경찰이나 정부에서 일단 아니라고 단정짓고 수사를 하기 때문에 뉴스나 이런데서는 장기밀매나 장기 적출을 위한 살인사건으로 보도하진 않을듯 싶습니다.
대학교때 자전거타고 포항 구룡포 호미곶까지 여행을 간적이 있어 포항 구룡포에 대한 추억이 좋은데요 당시에도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이번 하반신 시신이 발견되어 여행자들의 발길이 끈기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어서 빨리 범인이 잡혀야 주민들은 물론이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안심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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