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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건물 세입자 갈등논란? 건물주 리쌍의 갑질 VS 세입자 을질인가?

힙합그룹 리쌍의  건물이 벌써 사흘째 화제에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지나 7일 건물주 리쌍이 법원으로부터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리쌍 소유의 건물에서 곱창집을 운영하고 있는 세입자에 대한 퇴거명령을 받아내 철거용역직원 100여명을 투입해 강제 집행을 시도했지만  세입자와 주변 상인들의 반발로 강제집행을 중단했는데요  때문에  리쌍 건물과  관련해서  건물주인 리쌍의 갑질논란과  세입자의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하라는 비난 여론이 온라인 상에서도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네요

 

 

리쌍은  세입자와 지난 2012년부터  갈등을 빚어 왔었다고 하는데요  건물주와 세입자 갈등문제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으니 터질것이 터진게 아닌가도 싶은데요  그동안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던  리쌍과 세입자간의 갈등 문제가 잡자기 논란이 된이유가 무엇일까요?   리쌍 건물  건물주와 세입자간의 갈등이유를 먼저 살펴 볼까요?  맘상모(맘편히 장사하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 회장인  서윤수씨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 영업을 하고 있는 건물의 건물주와 2년간 임차계약을 맺고 1층에서 곱창집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리쌍이 이 건물을 매입하면서  계약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혔지만 세입자와 당시에도 갈등이 발생하면서  2013년  지하1층과 주차장을 이용해  영업하는 것으로 합의를 했는데요  이후 또다시  건물주 리쌍과 세입자 서윤수씨는  주차장 용도 변경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 오다가   리쌍측이 법원에  세입자가 계약갱신 연장을 신청하지 않았으니 강제 퇴거를 진행하겠다고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 들여  강제 퇴거명령을 받아내  강제 집행을 시도하면서  양측간의 충돌이 발생하게 된 것인데요  최초 세입자는  리쌍과 임대차 계약을 하지 않았고  이전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진행했고 리쌍측은 이전 건물주가  계약한 기한까지의 임차계야을 유지 해 줬고 또 분명히 계약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계약 만료시점에 세입자가  투자금 및 영업권 문제를 거론해  리쌍측과 갈등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뭐  어찌되었건  리쌍측은 2013년 세입자 서씨와 합의해  기존 1층에서 영업하던 곱창집을 건물지하와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변경해  계약을  유지했는데요  이후 주차장  용도 변경 문제로 잦은 갈등이 벌어지면서  오늘의 사태까지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과거에도  싸이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들이 세입자와  퇴거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사례들을  살펴봤을때  건물주 당사자인 연예인이  기존 세입자와  임차계약을 맺은 것이 아닌 이전 건물주가 임차 계약을 맺고난 이후에 연예인이 건물을 매입하면서 용도를 변경하고자 기존 세입자를 내보내려는 과정에서 이런 충돌이 발생해 왔는데요  세입자 입장에서는  오랜기간 영업할 것을 목적으로  거액을  인테리어 비용을 들어  가게를  꾸몄는데  건물주가 바뀌었으니  나가라고 한다면  억울하고  화가 날수도 있을꺼 같은데요  때문에  영업을 지속하려는 세입자와 자신의 건물 매입 용도에 맞게 건물을 사용하려는  건물주간의 충돌문제는 불가피한 문제입니다. 비단  싸이나  리쌍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입자와 건물 매입자간에 흔히 발생할수 있는 문제인데  건물주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논란이 커지는 것입니다.

 



 

건물주가 연예인 이다보니  여론의 영향을 많이 받는것도 사실입니다.  연예인들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때문에  손해를 보더라도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또 실제로 이런 연예인들의 약점을 이용한 사례들도 언론 보도를 통해서 밝혀진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이번  리쌍의 건물 갈등 문제도 가만히 살펴보면 리쌍이 건물주로써 갑질을 행세했다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  실제 세입자와  임대차 계약을  처음 맺은 당사자가 아니었고  이후 건물을 매입함과 동시에 계약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니  건물 매매시점에  세입자 서씨는 이전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으로 인한 손실보상 문제와 영업권 관련 문제를 합의 했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새로 건물을 매입 사람과   이전 건물주가 기존  임차인간의 계약 내용을 이행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계약서상에 명시되도록 요구하고 공증을 받아 뒀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매매 계약이 이뤄지기 이전에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이후 건물주가된 리쌍에게 책임을 묻기 힘든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리쌍 측은 건물 매입과 동시에 임차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일단 책임문제에서 벗어 날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구요, 이후  어떤 갈등 양상이 벌어졌는지는 모르겠으나  임차인 서씨와  리쌍의 합의로  1층에서 영업하던  곱창집을 지하와 주차장을 이용해서 하는것으로 임차계약을 변경했는데요   이렇게 건물이용 연장 계약을 하기까지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을꺼 같은데 전후 사정이야 알려진게 없으니 넘어가구요 이후에도  건물주 리쌍과 임차인 서씨간에는 주차장 사용문제로 계속해서 갈등이 있어 왔고  강제집행이라는 수단까지 동원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데요  지금 이 상황이  리쌍의 갑질인지??  세입자의 피해자 코스프레인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맘상모 회장인  세입자 서윤수씨는  8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리쌍이 공인이라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 임차상인들이 쫓겨나는 일이 건물주가 누구냐를 가려가며 일어나지는 않는다. 오히려 건물주가 연예인이라서 만나기 힘들다고 해명했는데요...이번  리쌍의 세입자와의 갈등은 쉽게 해결되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보이는데요 리쌍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아직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옛말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 사태를 볼때  세입자 서씨는 건물에서 나갈 생각이 없어 보이니  리쌍측이 건물을 다른 사람한테 팔아 넘기는게 해결책이 아닐까요? 물론 논란이된 건물이라 누가 쉽게 매입하려고 나설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연예인이라는 이미지에 타격을 입으면서까지  세입자와 분쟁을 계속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아무트 이번 리쌍의 건물 갈등 논란으로 연예인 소유의 건물의  세입자와 연예인 간의  갈등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건물주인  연예인의 편을 들어줄지  세입자의 손을 들어 줄지도 궁굼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