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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털 팰리스 앨런 파듀 감독, 감독 비판했다고 이청용에 벌금 5천만원 징계? 감독의 갑질인가?

크리스털 팰리스 FC 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청용 선수가  감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구단으로부터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천만원의 벌금형 징계를 받게 되었는데요  이청용 선수가 앨런 파듀감독의  선수 운영에 대한 국내 인터뷰 내용이  해외 언론을 통해서 번역되어  보도가 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크리스털 팰리스 FC 의 이청용 선수에 대한 벌금징계로  이청용 선수와 크리스털 팰리스 FC  구단과의 결별 수순을 밟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집니다.

 

 

 

크리스털 팰리스 FC  앨런 파듀 감독은 스토크시티와의 7일 리그 홈경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청용 선수에 대한 징계 사실을 밝혔는데요  파듀 감독이  이청용 선수에게 벌금징계를 내린 이유는  " “이청용이 나에 대한 비판을 한 것에 대해 번역의 오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가 말한 것 중 상당 부분은 단순한 번역상의 오해가 아니었다. 이청용은 벌금 징계를 받을 것이다. 잘못된 발언으로 선수단에 혼란을 초래했다. 다른 선수들도 이청용의 징계로 교훈을 얻길 바란다”며 공개적으로 이청용에 벌금 징계를 내린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그는 “감독, 동료, 구단 스태프들을 향해 비판하고 싶다면 클럽하우스 내에서 해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나를 찾아와라.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말했는데요  이번 기자회견에서 이청용의 징계사실을 공개한 것을 보면  사실상 이청용과의  크리스털 팰리스 FC  구단이 사실상 결별의 수순을 밟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듭니다.

 

 

 

이번 크리스털 팰리스 FC  구단의 벌금징계를 받은 당사자인 이청용 선수의 심정은 지금 어떨까요??   해외 진출후  이렇다할 출전의 기회를 얻지 못한 답답한 심정을 국내 한 어론사에 털어 놓았던데  다시 브메랑이되어  이청용 선수가 활동하는 그곳의 언론 매체를 통해서  마치 이청용 선수가  앨런 파듀 감독을 뒷담화 하는 엄청 질이나쁜 선수인것 처럼 보도가 되면서  이청용 선수와 앨런 파듀 감독의 관계는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게 만들었는데요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해서 정보가 눈깜짝할 사이에 전 세계로 퍼지는 지금  이청용 선수는 좀더 신중한 발언을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전에  기성용 선수가 SNS를 통해서 감독과 동료 선수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되면서 곤욕을 치뤘던 적이 있었던게 다시 기억이 나네요  아무튼  자신의 답답한 심정을 털어 놓았던게  더 심각한 상황에 빠지게 만들었으니  이청용 선수의 마음이 참 심란할듯 합니다.

 



 

 

논란이 되고있는 이청용 선수의 국내 인터뷰 내용을 찾아 보았습니다.

 

이청용: 네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사실 스스로 제가 팀에서 했던 것만큼의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만약에 저에게 충분한 기회를 줬는데 제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면 변명할 수 없겠지만 기회 자체를 받지 못하고 있으니까, 선수라면 누구나 다 이렇게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이청용: 사실 이런 이적에 대한 질문에는 제가 그동안 항상 신중하게 답변을 해왔어요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지금 상황은 좀 분명히 말하고 싶어요. 이대로는 제가 팀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다른 팀하고 접촉을 시도는 해봐야할 것 같아요

 

이청용: 그리고 최근에 심지어는 ,웨스트햄전이었는데 저한테 교체투입할 거라고 준비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이미 한 명은 교체투입을 했고, 교체카드가 두 장이 남았는데 70분정도부터 몸을풀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더니 90분에 이제 투입 할거라고 준비하라고 하더라구요. 추가 시간이 3분이었는데 사실 그 때 바로 들어가도 겨우 3분 뛰는 거거든요 근데 또 갑자기 한 1~2분 기다리라고 하더니 그러고 나서 다시 30초 후에 들어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옷 벗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결국 투입되기도 전에 그렇게 경기가 끝났어요.

 

이청용: 최근에 있었던 일인데 저와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가 발목을 다친 거에요. 그래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그 선수가 훈련을 한 번도 못 가졌어요. 그런데 그러다가 경기 당일날 갑자기 파듀 감독이 그 선수에게 발목 어떻냐고 물어보더니 경기당일날 점심에 미팅을 하는데 갑자기 그러더라구요. 이 선수가 발목이 괜찮아졌다고 하니까 청용이 너는 선발명단에서 빠질 거라고. 그럼 선수가 얼마나 황당해요. 일주일 내내 전술훈련을 제가 다 받았는데.

 

위에 이청용 선수의 인터뷰 내용을 종합해서 볼때  이청용 선수는  크리스털 팰리스 FC  에서 선발 출전의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유는 모르겠지만 파듀 감족이  이청용의 출전을 왠지 막으려고 하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교체 투입할꺼라며 20~30분전부터 몸을 풀라고  시키고는 경기종료 30초전에  투입준비하라고 해서 뛰지도 못하고 경기가 종료되는가 하면  다리를 다친 선수의 포지션에서 일주일 내내 전술훈련을 받은 이청용에게   일주일동안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선수가 발목이 나았다는 이유로 선발출전 명단을 바꿔버리는 이상한 행동은  파튜 감독의 갑질이라고 밖에는 볼수 없을꺼 같습니다. 아니면 동양인인 이창용 선수에 대한 인종차별은 아닌지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크리스털 팰리스 FC   벌금징계와  해외 언론의  이청용 선수에 대한 비판으로  이적시장에서의 이청용 선수의 진로에 악영향을 줄꺼 같아 걱정이 됩니다.  감독과 팀을  욕했다는 불명예스러운  보도가 나갔으니 다른 팀에서도 이청용 선수에 대해서 좋은 인상을 갖기란  쉽지 않을꺼 같아서 말입니다.  부디 이번 사태를 잘 이겨내고  박지성 선수와 같이 국민들을 기쁘게 해주는 멋진 대한민국 선수로 해외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볼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