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군관련 기사가 두개나 떴네요 하나는 국방부가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무려 6조8천억원을 투입하고도 예산이 부족하다며 기획재정부에 추가로 2조6천억원이 더 필요하다며 예산 편성을 요청한 것이 알려진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은 이미 끝났어도 한참전에 끝났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군인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침대를 구입해 주어도 6천억원이면 가능한 사업을 6조8천억원이나 쏟아 부었으면서도 끝내지 못했다는 것은 국방부의 예산 집행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수 있는 내역입니다.
국방부의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의 미스터리와 관련한 아래 기사내용을 읽어 보시면 국방부의 예산 집행이 얼마나 투명성 없이 집행된 것인지 쉽게 확인 할수 있으실꺼 같습니다.
문제가된 이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은 병영생활 개선 국정과제로 선정되어 2003년부터 육군 전방부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총 예산 7조6천억원이 투입되 육군 666개 부대와 해군,공군, 국방부 직할부대 886동과 GOP소초 975동 등 총 2,509동(대대)를 개선했다는 또 다른 기사가 2012년 4월19일에 건설경제신문에 실리기도 했는데요 이미 2012년에 6조6천억을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에 투자했다는 기사 내용을 보면 위에 2016년 4월18일에 쓰여진 기사의 내용과 많은 차이가 있음을 발견 할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204191137061380369
이미 군대에서 방산비리 문제가 여러번 터진터라 군예산이 정말 어이없는 곳에 쓰이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무기를 구입하는것 이외에도 이렇게 예산이 낭비되고 있을줄은 몰랐네요 6천억이면 끝났을 공사가 6조 8천억을 쏟아 붓고도 끝나지 않았다는 것은 이 돈이 누군가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갔다는 말이겠죠?? 국방부는 정확한 비용의 사용내역을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혈세가 군비리를 저지른 사람들의 호주머니로 들어갔다면 비리자를 찾아내서 재산 추징은 물론이고 법정 구속을 시켜야 마땅하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내용이 뉴스에 공개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국방력이 여실히 공개되는 부분이라 군사기밀에 해당되는 내용이 아닐까 싶은데요 문제의 심각성 때문에 공개한 것이겠죠? 우리나라 군이 보유한 소총의 70%가 수명이 지났다는 충격적인 보도 내용입니다.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면 사용 가능한 소총은 전체 보유 소총중 30%에 해당하는 소총뿐이라는 말입니다. 나머지는 육탄전으로 싸워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지금 대한민국 군의 현실이네요
일부 장병들은 사비를 털어서 자신이 사용하는 소통을 수리해서 사용하기도 했다는 뉴스 보도를 보고 참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6천억원이면 끝날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에 6조 8천억원이나 쏟아 부었는데요 차라리 6조원을 소총 교체하는데 사용했다면 우리나라 국방이라도 튼튼해 지지 않았을까요? 문제의 심각성은 향후 5년간 소통구매 예산은 "0"원이라고 합니다. 5년후면 우리나라 군에서 사용 가능한 소총은 전체 소총의 10%나 될지 모르겠습니다. 자주 국방이니 뭐니 떠들어 대더니 결국은 들고 싸울 소총도 100% 갖고 있지 못한게 우리 군의 한심한 모습이네요 얼마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소개팅 1순위가 군인으로 바뀌었다는 믿지 못할 소리도 나왔었는데요 우리나라 군대의 현실이 이렇다는걸 뉴스를 통해서 접하면서 군에대한 실망감이 커지네요 이제는 군대의 폐쇄성을 깨뜨리고 투명하고 깨끗한 군대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국방부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의 예산 집행 내역에 대한 철저한 용처 확인을 통해서 비리가 있었다면 관련자를 처벌하고 재발 방지대책도 세워서 국민들이 납득할수 있는 조치가 이뤄져야 할꺼 같구요 비리자들이 챙긴 검은 돈은 모두 몰수해서 군인들 소총부터 새걸로 교체해 줬으면 좋겠네요 에효~ 군대가 이래서야 국민들이 두더리 뻗고 안심하고 잠을 잘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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