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만나서 결혼을 하고 가정은 이루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 누구나 한번은 통과해야 하는 통과의례 처럼 받아들여 진다. 결혼을 하지 않으면 뭔가 사람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결혼을 한 사람이  배우자와 이혼을 한다고 하면 더 썬글라스낀 눈으로  쳐다 본다. 그렇다보니 연예인이  이혼을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어김없이  연예인의 이혼 사유부터 시작해서 정말 말도않되는  이유들을 찾아서  마치 그 사람이 정말 심각한 문제가 있어서 끝내 이혼을 하거나 이혼을 당하거나 하는 것처럼 몰아간다.   오늘 기사를 보니 가수 박기영이 결혼생활 5년만에 이혼을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좀더 정확히 표현하면 결혼 생활 5년만에 파경이라는  표현으로 기사의 제목을을 써서 사람들을 한명이라도 더 낚으려고 하는것 처럼 보여진다.

 

 

 

기사의 제목에 많이 쓰인 파경이라는 단어는 말그대로 깨어진 거울을 이야기한다.  옛날에는 부부가 사이가 나빠져서 헤어지는 것을 비유적으로 파경이라고 썼다고는 하는데  왠지 파경이라고 하면 거울이 산산조각 난것처럼  부부 사이가 산산조각 났다는 의미처럼 들려서 왠지 거부감이 든다.  가수 박기영 파경 이라는 제목과 함께 따라나오는 질문들도 다양하다 인혼사유 뭘까? 답은 성격차이!! 또 어떤 기사에는  인혼 사유가 시댁문제? 이러면서 과거 박기영의 발언등을 찾아서  낚시성 기사를 쓴 것들도 있다. 과거 박기영이 했던 발언들이 모두 이혼을 염두해두고 했던 말일까?   이것도 모두다  연예인 이라는 직업을 가진 박기영에 대한 지나친 관심 탓인걸까?  박기영 이혼한다 이렇게 심플하면 않되나? 박기영  변호사 남편과 이혼 이렇게 쓴 제목도 있다.  박기영 남편의 직업을 궂이 설명할 필요가 있던 걸까?  변호사라는 좋은 직업의 남편과 결혼 했는데 왜? 이혼하는거야? 이런 궁굼증을 가지라고 쓴 제목인가?

 



 

 

가장 최악은 박기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5살난 딸의 사진을 이용해서  기사를 쓴 것이다.  육아를 하는 엄마가 SNS나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스토리 같은 곳에 자신의 자녀 사진을 올리는 일은 너무나 흔한 일이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녀의 소중 모습과 추억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박기영이 인스타그램이 올린 딸 사진과 함께 "시계 방향으로 2012년 7월, 2013년 7월, 2014년 7월, 2015년 7월. 정말 빠르다 시간. 정말 아깝다 시간. 과잉 보호하는 엄마 되고 싶지 않다 진심으로. 하지만 이 나라에서 아이는 엄마가 스스로 지켜야 한다. 엄마가 지켜줄게”라고 올린 글이 이혼을 암시하는 글이 아니었냐고 한다.   이게 어딜봐서 이혼을 암시하는 글이냐??   육아를 하는 엄마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져 있을 뿐인데 이런것도 이혼을 암시하는 내용이라고 퍼다 기사쓴 기자양반도 참 기사욕심 쩐다.   박기영 이혼의 이유??  글쎄 본인이 제일 잘 알겠지? 그런것 까지 다른 사람들이 관심 갖어 주길 본인이 바라고 있을까?   그냥 성격차이라고 하니  성격이 않맞아서 헤어지는구나   많이 힘들었겠다.   너무큰 상처로 남지 않기를 뭐... 이런 위로를 해주면 되는거 아닐까??   이혼사유 묻지도 캐지도 말자!! SK최태원 회장님 처럼 본인이 이혼해야 하는 사유를 편지를써서 기사까지 내는 분이 있는가 하면   조용히  남몰래 넘기고 싶은 사람도 있는 것이니까? 박기영 이혼에 대해서 또 똑같은 내용에 토시하나 않틀린 베낀듯한 기사들만 쏟아져 나오는걸 보고 몇자 끄적여 봤다.

      핫이슈  |  2016.01.1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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