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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권총 총기사고 사망!! 경찰관 권총 갖고 장난치다 사고 발생? 고의성 없었나?

최근 북한과 심각한 대치 상황까지 갔다가 극적인 타협으로  또 다시 평화모드가 조성되는가 싶었는데요  오늘 뉴스를 보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얼빠진 경찰관 한 사람이  권총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권총에서 발사된 실탄이  의경의 가슴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해당 경찰관은 장난을 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의문점이 많이 있네요

 

 

 

군대에서 총기 사고로 사람이 죽었다는 뉴스는 종종 나왔었는데  경찰관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는 뉴스는 처음 듣는거 같습니다.  오늘 사건은  서울 구파발 군경합동 검문소 대원 생활소에서 발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고가 발생한 구파발 군경합동 검문소에서는 경찰관 3명과 의경 5명이 조를 나누어 교대근무를 서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오늘 사고는 이곳에서 근무하던 박모 경위가  권총으로 장난을  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을 시뮬레이션한 그림입니다.  사고 현장에는 가해자인 박모 경위를 포함해 3명의 의경이 있었는데요  박모 경위는 자신의 38구경 권총을 꺼내어 박모 상경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고 박모 경위의 38구경 권총에서 발사된 실탄은 박모 상경의 가슴에 맞았고  박모 상경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박경위는 조사 과정에서 실탄이 나갈줄 모르고 장난을 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박경위의 주장은 좀 수상한 구석이 많아 보입니다.

 

 

 

경찰 규정에 따르면  총기 사고를 방지 하기 위해  총 6발이 들어가는 권총에 첫발은 총알을 빼어놓고 둘째 발에는 공포탄을  장전 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 두번이상 그러니까 세번째 방아쇠를 당겨야만 실탄이 발사되어야 했는데  박모경위가 이 규정을 잊은체 방아쇠를 세번이나 당겼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또 총기사고 방지를 및 오발을 막기위해 경찰에게 지급된 38구경 권총에는  안전장치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박경위의 38구경 권총에는 이 안전장치도 빠져있는 상태였다는 말이 되는데요  장난을 치기 위해  안전장치도 제거하고 실탄이 발사되는 세번째 방아쇠까지 당겼다는 것을  그냥 단순한 장난을 치려다 발생한 사고로 받아 들일수 있을까요?

 

 

분명 이번 사건에는  고의성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지난해 총기난사로 같은 부대에 복무하던 병사들을 사망하게 했던 임병장은  군 선후임병들이 자신을 무시하고 놀린다는 이유로 총기 난사를 통해서 무참히 동료 병사들을 죽이는 사고를 저질렀던걸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박경위도 이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건 아닌지 면밀히 조사를 해야 할거 같습니다.  박경위의 말을 믿어준다고 쳐도  자신의 장난으로 한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또 가족들은 소중한 아들을 잃었네요  유가족들에게 백번 머리숙여 사죄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서  의혹이 말끔이 해소될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