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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983회 포항 흥해읍 토막살인 사건 재조명, 깨어진 진실 - 흥해 살인사건 미스터리

최근 뉴스를 보면 사람이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도 잔인하게 죽일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끔찍한 살인 사건 뉴스를 접하게 됩니다. 바로 토막살인 사건인데요  최근에 뉴스에 나오는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내용을 보면 대체로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런 잔혹한 토막살인 사건은 최근에만 일어 났던건 아니었네요  그것이 알고싶다. 983회는 2008년 경북 포항 흥해읍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토막살인 사건을 재조명 한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미리보기]

 

경북 포항 흥해읍 40대 연성 토막살인 사건은 2008년 7월8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장금2리 도로변 갈대숲에서  마대자루에 사람의 다리로 보이는 것이 들어있다는 신고로 수사가 시작되는되요  경찰은 사건 수사  이틀만에 같은 장소에서 사체의 일부를 추가 발견하고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성과를 내면서  사건이 순조롭게 해결 되는듯이 보였지만 숨진여성의 가출이후 행적을 파악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초동 수사를 진행함으로써  사건의 범인을 잡지 못하고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뉴스를 보게되면 항상 등장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대규모의 경찰 병력이 수풀을 헤치고 다니면서 시신의 일부를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신을 유기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갈대 숲이나  야산 같은 곳을  이용하는데요  수원 팔달산에서 검은색 비닐봉투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던 것이나 의왕 시화호에서 여성의 토막 시신이 발견되었던 것처럼 범인들은 시신을 발견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사체를 훼손해서 유기하지만  결국 시신은 발견되고 주변의 CCTV영상이나  시신에 남아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통해서  범인을 찾아 내는데요 당시 포항 흥해읍 토막살인 사건은 이런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일까요?

 

 

 

 

[사진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미리보기]

 

토막살인 사건이 자주 발생하면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바로 사이코패스 또는 소시오패스라는 단어인데요  이건 뭐 범죄자가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성향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범죄에 대한 죄의식이 있는지 없는지와 여러가지 정신적인 상태를 분석해서 만들어낸 범인의 성격 성향이랄까요? 아무튼 포항 흥해읍 토막살인 사건도 이런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이 저지른 범죄의 가능성도 검토 되었던거 같습니다. 일단 사람의 몸을 여러 조각으로 훼손한다는 것이 제정신을 갖고 할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사진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미리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포항 흥해 토막살인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경찰 수사에서 놓쳤던 어떤 새로운 증거들을 찾아 내었을까요?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한 진실에 한발자국 더 다가가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줄수 있을까요? 당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사람은 현업에 종사하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건 발생 초기에 조금만 더 신경써서 수사를 했더라면  이 잔인하고 끔찍한 사건의 범인을  잡을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런 잔인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잡히지 않았다는 선례가 남는다면 모방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을테니 말이죠 아무튼  요즘 이런 잔인한 범죄들이 자꾸 발생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 교육이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내요  성공하기 위해 무조건 남을 이기고 올라가야 하는 그런 엘리트교육이 아니라 좀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인성교육을 더 강화했으면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