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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벨기에 홍명보 인맥축구 선택은? 박주영, 정성룡 빼지 않으면..


한국과 벨기에전이 이제 곧 있으면 시작합니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홍명보 감독이 계속해서 인맥축구를 할 것인가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일단 홍명보 감독도 박주영과 정성룡을 빼는데 무게를 두기 않을까 합니다.




사실상 선수기용은 홍명보 감독의 고유권한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의 몸놀림이 좋다고 했습니다. 일반인이 못보는 무언가를 봤을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비판을 받는 이유는 박주영이 제대로된 볼터치가 없다는 것이고 스트라이커라는 포지션을 맡았는데 슛한번 제대로 한적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럼 박주영에 집중 마크가 있어서 그랬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박주영의 존재를 거의 미미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메시나 호나우두 같이 유명 스트라이커의 경우는 각 팀이 전담 마크를 내보내 곤욕을 치루게 합니다. 하지만 박주영의 경우는 절대 아닙니다. 


그런 박주영이 슛한번 제대로 못하고 팀의 활력도 주지 못했습니다. 


박주영에게 가장 큰 문제는 의욕이 없다는 것입니다. 너무 느려요~ ㅠㅠ 



그런데 홍명보 감독은 알제리전에 넣어 화를 키웠습니다. 그래서 인맥축구라는 말이 나온것입니다. 보통은 그렇게 문제가 있다면 빼는게 일반적이니까요~ 그리고 그런걸 보지 못했다면 감독의 역량도 없다고 봐야 합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가진 선수들을 배치하는게 감독의 역량이니까요~



그리고 정성룡도 문제입니다.


뭐 골기퍼 보다 상대팀이 잘해서 그런거다 할 수도 있겠지만.. 정성룡이 그날 막은건 없습니다. 골기퍼는 넣을뻔한 골들을 막아내는 거거든요~ 자신한테 가는 공을 잡는게 아니라 아슬아슬하게 들어 갈만한 공을 걷어내는게 임무입니다. 하지만 정성룡은 어땠나요? 위치 선점도 못했고 공중볼 경합도 안좋았습니다. 골은 골대로 먹었구요~


골키퍼로서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이번 벨기에전만은 많은 사람들이 최소한 박주영과 정성룡 만은 보지 않았으면 하는 겁니다.


그런데.. 또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과 정성룡을 기용한다면... 


정말 이건 최악의 상황으로 가겠지요~ 물론 둘을 넣고 승리한다면..반전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넣어서 패배한다면 홍명보 감독에게 인맥축구라는 꼬리표는 계속 달려 있을 것입니다.


그나마 지금이라도 넣지 않고 경기하는게 홍명보 감독에게는 기회입니다. 다른 선수들로 했는데 진다면 홍명보 감독은 어느정도 면책권이 주어집니다. 반대로 너무 잘한다면.. 이 또한 홍명보 감독에게는 악수겠지요~ ㅎㅎ


위기에 몰린 홍명보 감독! 곧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