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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아나운서 이혼 소송~ 무슨 문제 있었나?? 과거 발언도 화제!!!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거나 롤모델이 되는 사람 또는 멘토의 대상이 되는 여성들이 있다. 미국에 대표적인 사람이 오프라 윈프리라면 대한민국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자 롤모델은 김주하 아나운서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그런데 뜻밖에 오늘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김주하 아나운서 이혼 소송소식이었다.  뭐... 일반인의 이혼 소송은 그렇게 이슈꺼리가 되지도 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성공한 여성의 롤모델인 김주하 아나운서의 이혼 소송 소식은 김주하 아나운서를 롤모델로 생각했던 뭇 여성들에게 충격으로 다가 올수 있는 일인 것이다. 지난해 33만쌍이 결혼하고 11만쌍이 이혼을 했다고 한다. 한해 전체 결혼인구의 3/1이 이혼을 할만큼 우리 사회에서 쉽게 벌어지는 일이지만  김주하 아나운서의 이혼 소식은 접한 사람들은 왜? 이혼을 하는 것일까?? 굼굼해하고~ 그 원인을 추리해 보기도한다.

 

 

 

김주하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로 한참 주가를 높이던 지난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지금의 남편 강모씨와 결혼을 하고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김주하 아나운서는 둘째 출산을 위해 육아 휴직을 했다가 지난 4월 방송가에 복귀했다. 현재 인터넷 뉴스 토론 프로그램인 '김주하의 이슈 토크'를 맡고 있다. 육아와 일 모든것이 완벽해 보였던 김주하 아나운서가  지난 9월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혼 이유에 대한 사람들의 추리가 시작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 강씨가  김주하 아나운서를 오랫동안 폭행해왔고, 그로 인해서 김주하 아나운서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느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방송이나 주변에는 행복한 결혼생활로 보여져 왔지만 실제로는 가정불화가 심했던게 아니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김주하 아나운서는 지난해 KBS 2TV '스타인생극장' 송대관 편에남편 강씨와 함께 출연해서 남편에 대해 "가정적인 남자"라고 칭찬하며 "시댁이란 결혼 후에야 가족의 일원이 되는 만큼 다소 멀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 분들은 태어날때부터 가족이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데 가정적이라던 남편이 폭력을 행사했다니~ 그렇다면  김주하 아나운서 관계자가 말하는 오랫동안 지속적인 폭행이 있어 왔음에도 대외적으로 남편을 가정적인 남자라고 치켜세운 걸까?? 그렇다면 남편 강씨는 김주하 아나운서에게 왜? 폭행을 가한 것일까?? 과거 김주하 아나운서의 인터뷰 내용에서 원인을 찾아 볼까??

 

지난 2007년 자서전 발표후 독자와의 만남에서 결혼 생활을 밝힌 김주하 아나운서는 [ “남편의 말을 빗대어 하자면 김주하는 ‘경마장 말’이다. 한 가지 일에 빠지면 그것밖에 모른다는 의미에서다. 취재거리가 있으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모르는 사람이 바로 나다. 남편 말로는 뭐가 깨졌다는 데도 그것조차 모르고 일이 빠져있었더니 남편이 그렇게 부르더라”고 밝혔다.] 위에 인터뷰 내용으로 살펴볼때 김주하 아나운서는 가정보다 어쩌면 자신의 일에 더 열중하던 편이 었던거 같다. 또다른 인터뷰 내용을 살펴 보겠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이재용 홍은희의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김주하 아나운서는 [“남편이 7년 동안 혼자 저녁을 먹었다. 반대 입장에서 남편이 일하느라 7년간 저녁을 같이 못 먹는다면 나도 싫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만으로 남편에게 많이 고맙다”고 밝혔다. ]  정상적인 부부의 생활은 아닌 것 처럼느껴지는 인터뷰 내용이다.  이미 이 결혼은 파경을 향해서 달려가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가정보다 일에 더 열중하는 아내를 보다 못한 남편이 그 화를 참지 못하고 폭력을 행사 했을수도 있다. 폭력은 어떤 형태로든 정당화 될수 없고 더더구나 여성에게 폭력을 행했다는 것은 큰 잘못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위에 인터뷰 내용을 보니 조금은 동정이 되기도 하는 이유는 뭘까?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기에 앞서 결혼을 했다면 서로에게 좀더 집중 했어야 하는데~ 서로가 아닌 일에 너무 집중했던게 이번 이혼 소송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었을까??

 

 

 

 

오늘 김주하 아나운서의 이혼소송 소식이 실시간 연관 검색어 순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가운데~ 본인은 정말 마음이 어려웠을 법도 한데~ 김주하 아나운서는 이혼 보도에도 굴하지 않고 ‘MBC 경제 뉴스’를 진행했다.  평소보다는 표정이 조금 어두워 보이지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려는 모습에서 타들어 가는 속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서 보는 이들도 안쓰러웠을 것 같다. 김주하 아나운서의 이혼소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주하 아나운서에게 힘내라는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두 아이에  엄마인 김주하 아나운서의 심정이야 주변에서 누가 모래도 가장 어려울 것이라 생각이 된다. 아무튼 이번 사건을 접한 사람들이 악플이나 욕설보다는 위로와 용기를 주는 댓글로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힘을 보태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으로 글을 마무리 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