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성모바일샵에 갔다가 궁금했던 갤럭시기어를 직접 보고 왔습니다. 흠 역시나 기대했던 거와는 다르게 실망스러운 모습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삼성이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한계가 많이 보이는 제품이었습니다. 똑똑한 사람들도 어쩔수 없나봐요~
그럼 어떤 느낌인지 제 느낌을 전해드릴테니 참고해 보세요.
일단 디자인은 정말 투박하기 짝이 없더군요~
사진속은 여성분이 차고 있지만 실제로 여자가 차기엔 너무나 큰 시계였습니다.
난 전자시계다 하는 말이 정말 맞더라구요~
생김새는 전자시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안에 있는 기능들을 보면 눈이 휘둥그래졌습니다.
하지만 컨트롤이 쉽지 않더라구요~
폰으로 사용하는 것과는 또다른 작동방식이라 약간의 학습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 전환되는 기능들!!
뭐..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 필요 없는 기능도 많아 실효성에 대해서는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화면이 커서 좋은 점도 있지만 좀 작게 만들어도 괜찮을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좀 칙칙한 화면 구성도 별로였어요~
갤럭시기어 스펙을 보면
화면은 1.63인치 이고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해상도는 320 x 320 으로 작은 화면으로서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CPU는 800MHz 듀얼코어
배터리는 315mAh 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작다는 평이 많은데 실제 사용해 보면 더 사용시간이 짧아질거라 보이네요~
갤럭시기어 스펙은 크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수준입니다.
앞으로 나올 제품들은 더 좋아지겠죠!!
그래서 이번 갤럭시기어는 구입하면 유료 베타테스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식상한 디자인, 뻔한 기능 은 곧 다음 제품에 대한 밑바탕이 되겠지요~
그러니 잘 고민해 보시고 선택하세요.
차도 부담스러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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