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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백남기씨 부검논란? 백남기씨 사망원인, 사망진단서 의혹에 이은 부검논란?

故백남기씨의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네요  처음에는  백남기씨의 사망원인이 논란이 되었고  그다음은 사망진단서 의혹이 재기되면서  또 한번 논란이 되었고  이젠  사망한 백남기씨에 대한 부검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백남기씨는 누구이며  도대체 무엇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지  처음부터 다시 되짚어 볼까 합니다.

 

 

위에 사진으로 보시는 분이 바로 故백남기 농민운동가 입니다. 1947년에 출생하셨으니 올해 나이는 70세이시네요  지난 2015년 11월 14일 광화문에서 열린  1차 민중 총궐기 투쟁대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317일 만에 사망하게 되셨는데요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진지 317일만에 사망했다면 당연히  사망진단서에 외인사라고 씌여에 했지만  백남기씨의 사망원인이  병사로 기재되었고 이게 논란이 되자 검찰이 사망원인을 정확히 밝히겠다며 부검을 하겠다고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네요, 백남기씨의 유가족들은  백남기씨의 사망원인이 경찰이쏜 물대포로 인한 외인사라고 주장하며  부검을 반대한는 입장이구요  백남기씨가 시위 현장에서 물대포를 맞고 병원에 실려간 이후의 모든 진료 기록이  백남기씨의 사망원인이  병사가 아닌 외인사의 증거라며 부검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도주의 실천의사협의회에서는  故백남기씨의  부검논란과 관련해서  의견서를 발표했는데요  위에 내용을 보면  백남기씨의 사망원인이  백남기씨 주치의였던 백선하교수는  가족들이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보이지 않아 합병증인 심정지와 심부전증으로 인해 사망했기 때문에 외인사가 아닌 병사로  사망진단서를 작성하였다고 합니다. 만약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치료 의지를 보였다면 사망진다서의 내용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가족들을 비난했는데요  이후 사망진단서 논란이 불거지자  서울대측은 특별조사위원회를 꾸렸고  위원장인 이윤성 교수는 나라면 외인사라고 썼을 것이라며  서울대 측의 사망진단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선하교수는 병사를 주장하고 있어  논란은 끝나질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법원은  이례적으로  조건부 부검영장을 발부했는데요  법원이  여론의 비난을 피하기위해 내놓은 꽁수라며  더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건부 부검영장의 내용을 보면  부검장소는 유족의 의사를 확인해 서울대병원에서 부검을 원하면  서울대병원으로 변경하고, 부검 실시 시기, 방법, 절차, 경과에 대해 유족측에 충분히 정보를 제공하라는 조건이 붙어 있는데요  현재 유족들은 부검을 거부한 상태이고  검찰은  부검 집행 조건부 영장을 발부 받은 상태인데  법원이 써놓은 단서 소항을 지키자면 유족의 동의 없이는  부검을 할수 없는 상황이지만  검찰은  영장은 집행되어야 하며 유족의 동의 없이도 부검을 강제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백남기씨  부검과 관련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단독] 백남기 쏜 물대포차 cctv 영상 첫 공개

 https://youtu.be/ifuGg-fxgw8

 

 

경찰이 쏜 물대포로 인해서 한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 정부는  잘 잘못만 따지려 하고  본인들의  잘못이 아님을 증명하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는듯 싶습니다.  백남기씨의 사망원이이 된 물대포 발포와 관련해서도 폴리스라인을 넘어 경찰에게 각목, 쇠파이프 등으로 난동을 부리는 시위대에 대해 폭도로 규정하고  물대포를 발포한 것은 정당방위 행위라고 말하며  백남기씨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네요  하기사 박근혜 대통령은  마스크쓰고 대모하면  테러리스트라고 했으니  할말 다했죠... 아무튼  정부의 자못된 정책 집행에  투쟁을 하는것도 좋지만  자기 몸은  지켜가면서  하자구요  괜히 죽어서도  편히 눈 못감는 백남기씨와 같은 분들이 더 생길까봐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