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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 가정집 냉장고에서 30대 여성시신 발견? 안산 냉장고 시신사건 모방했나?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한 다세대 주택 가정집 냉장고에서 30대 여성시신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2016년 7월19일 오후 6시50분경  자전거 동호회에서 만나 알고 지내던 40대 남성A씨를 만나러 나갔던 이 여성은 이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시신이 발견되지 이틀전 가출신고된 상태였는데요  경찰은 신고를 받고  숨진 30대 여성 이씨의 행방을 추적하던중 이씨가 만나러 갔던 40대 남성 A씨의집 양문형 냉장고 안에서 이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씨의 시신이 발견된 양문형 냉장고는 발견당시 본드로 밀봉되어 있었고  시신은 훼손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하네요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인  40대 남성A씨를  쫒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봤다면 어서 자수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 사건에서 주목할 점은  시신이 냉장고 안에서 발견되었고  또 냉장고문을  본드로 밀봉했다는 것인데요  이와 유사한 사건이 지난 2012년 8월 안산시 상록구에서도 발생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당시 집주인이 세입자가  월세를 밀린체 나타나지 않자  세입자 김씨의 물품을 집밖으로 내놓았고 이때 밖에 내놓았던  냉장고 안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냉장고를 조사하면서  냉장고 안에서 실종된지 2개월이 지난 노래방도우미 A씨가 발견되었는데요  이 사건의 범인은  A씨와 함께 동거하던 남성으로  A씨가  외박이 잦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고 다투다 A씨를 살해한 후 쓰레기봉지에 시신을 담아 냉장고안에 넣고  공업용 실리콘으로 냉장고문을 밀폐한뒤  도주했다가 경찰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검거된 사건이었는데요  의정부 민락동에서 벌어진  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도  지난 2012년에 안산에서 벌어진 냉장고 시신유기 사건을 기억하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시신 유기방법이 상당히 유사한 것을 보니 말입니다.

 



 

숨진 30대여성 이씨와 용의자 40대남성 A씨는 자전거 동호회에서 만나 서로 알고지내던 사이라고  기사를 통해서 알려졌는데요   동호회에서 만난 두 사람이 집에  오갈 정도면  두 사럄의 사이가 상당히 가까웠거나  연인관계로  발전된 관계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두 사람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숨진 이씨의 시신을 부검해봐야 정확한 사인을 알수 있을꺼 같은데요  살인의 동기를  추정해 보면  40대 남성A씨가  이씨를 성폭행하려고 시도하다가  이씨가 반항하자 살인을 저지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용의자 A씨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보는 이유는  시신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로 냉장고안에  넣고 밀봉했다는 것인데요  용의자A씨가  시신을 훼손할 만큼 완악한 인간은 아니었던 것 같구요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른후  두려움에  일단 시신을  냉장고 안에 유기한거 같은데요   이제라도 어서 자수하길 바랍니다. 도망다녀봐야  형량만 더 늘어날 뿐이니까요 그리고 숨진 이씨의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시길  물론 용서 받기 힘들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동네에서 이런 살인 사건이 났다는것이 참 씁쓸하면서 세상참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되네요 한동안 동네 분위기가 흉흉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