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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자 2명 사망, 3차 감염자 2명 발생, 메르스 확진자25명, 정부 이런 상황에서도 메르스 발생지역과 메르스 환자 접촉병원 비공개???

메르스 감염자 2명 사망, 3차 감염자 2명 발생, 메르스 확진자25명, 정부 이런 상황에서도 메르스 발생지역과 메르스 환자 접촉병원 비공개??? 어제에 이어 오늘 메르스 감염자가 한명더  사망하면서  정부는 메르스 대책 본부장을 복지부 차관에서 복지부 장관으로 격상 시켰다고 합니다.  원래 처음부터 복지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메르스 감염 확산을 막았어야 하는건 아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처음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뉴스 보도가 나올때만 해도 사람들은 좀 휘기한 바이러스인가 보다 생각하고 넘어 갔을지 모릅니다. 저는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온 국민이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최초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정부는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간구하고 있다고 발표 했으니까요  그런데  최초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한지 불과 몇일 지나지 않아  메르스 확진자의 아내가 추가 감염이 되고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와 그 딸이 추가로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상황은 심각해 지는 양상을 띄게 되었는데요  정부는 이때도  3차 감염은 없을꺼라고 호언장담 했습니다. 그런데 보건당국의 발표가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보건당국의 통제에서 벗어나 있던 메르스 확진자가 사망했을 뿐만 아니라  3차 감염자가 발생 했습니다. 그리고 메르스 확진자가 25명이나 늘어나게 되었네요  보건 당국은 사태가 이렇게 심각해 질동안 대체 무슨 대책을 세우고 있었던 것일까요?

 

 

 

오늘 JTBC 뉴스 보도를 보니 메르스 확진 환자가 다녀간 병원이 10곳이라는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보고자료를 단독 입수해 보도한 내용을 보셨나요?  메르스 환자 접촉 병원의 이름과 지역은 밝히지 않았지만  메르스 의심환자 또는 확진자가 거쳐간 병원이 10곳이 넘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충격적 입니다.   메르스 최초 발생에서 25명의 확진자가 나오기까지 과정을 살펴보면 자신이 메르스 감염자인지 모르고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고  또 이 메르스 감염환자를 돌보던 간호사와 의사가 2차 감염이 되는 과정을 거쳤는데요  그렇다면  메르스의 잠복기간인 2~14일 이라는 기간을 놓고 볼때  메르스에 감염된 간호사와 의사가 만났던 환자들은  메르스 감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리고 그의 가족들도요  그뿐인가요? 그 가족들이 만났을 사람들은요? 잠복기간이 2~14일 입니다.  우리가 보통 하루에 만나는 사람이 몇 사람일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상상입니다.

 

 

 

당연히  국민들은 메르스 발생 지역뿐만 아니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다녀갔을 병원이 어디인지 궁굼해 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보건당국은  메르스 최초환자 발생부터 지금까지 메르스 확진 환가가 격리된 병원은 물론 메르스 확진환자 또는 의심환자가 다녀간 병원의 정보를 일절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얼까요? 병원이 문을 닫을수 있어서요?  물론 병원이  병원이 문을 닫게 되면 병원에 딸린  직원들과 그 가족들의 생계가 문제가 될수 있으니 충분히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너무 한다는 생각은 않들었나요? 나의 가족 나의 자녀가 메르스에 감염될지 모르는 불안감에 떨며 하루 하루 보내야 할 국민들은 무슨 잘못이 있는건가요? 메르스의 잠복기 2~14일간 임시로 문을 닫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일부 위급한 환자를 돌봐야 하는 기능만  가동하면 않되는 걸까요? 단지 길어봐야 2주입니다.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볼수 있지 않나요?  무조건 감추고  숨기려고만 하지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는게 아닐까요?

 



 

 

메르스의 감염율은 0.6~08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메르스의 치사율은 40%라고 합니다. 감염재생산수도 높고 치사율도 높은 이런 무시 무시한 질병에 대해서 정부는 아직도  자신들의 실리만 따지고 앉아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정부의 메르스 관련 발표를 보면 양치기 소년과 늑대라는 동화가 생각이 납니다. 이젠 더이상 정부에서 발표하는 어떤 공식적인 발표를 신뢰하지 않는 단계가 되어 버리게 되어버린건 아닐까도 생각이 되네요  벌써 일부  네티즌들은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지역은 물론 메르스 확진자 접촉병원, 메르스 음성 판정병원등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정보는 첨부파일로 올려 드립니다.  오늘 낮에 춘천에 있는 모 병원에서  메르스 발생 지역 2곳과  메르스 환자 접촉병원 7곳의 명단을 응급실에 부착해 놓은 것을 환자 및 가족들이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리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곧 관련 게시물을 떼어냈다고 하네요   국민의 알 권리가 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다보니  국민들은 더 불안해 질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SNS등을 통해서 전달되는 메르스 관련 소식에 대해서도 정부는 유언비어 유포자에 대해서 엄벌하겠다는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공기업인 코레일에서도  메르스 예방 수칙이라면  코레일 역사에 메르스 발생지역과 병원 명칭을 공개했다는 뉴스 보도도 나왔네요 안에서도 통제가 않되는 상황에 국민들을 통제하겠다는 발생이 가당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감추려고 하기 보다는 정확한 사실과 현재 상황에 대해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함께 위기를 대처해 나갈 방법을 모색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끝까지 메르스 발생지역과 메르스 확진환자 접촉 병원을 비공개 할 생각이신가요?  그렇다면 더이상의 국민들의 신뢰는 바라지 마시길 바랍니다.

 

메르스 발생지역 및 메르스 접촉병원.t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