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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SBS 뉴스를 보고 정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자주 사용해 오던 자동차 유리세정제 (워셔액)이  맹독성 물질이라는 사실인데요  그냥  자동차 유리를 깨끗하게 해주는 제품이라고만 생각했지  주원료 성분이 맹독성 물질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요  뉴스에 내용을 보니 문제의 심각성이 느껴집니다.

 

[사진출처:SBS8시뉴스]

 

일단 메탄올이 무엇인지 알아야 왜? 메탄올을 주성분으로 하는 워셔액이 위험한지 알수 있을꺼 같은데요  메탄올은 CH3OH의 시성식을 갖는 가장 간단한 알코올로 메틸알코올이라고도 하는데요 독성이 있는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에탄올과 비슷한 냄새가 나는게 특징입니다. 메탄올은 유기합성재료, 용제, 세척제, 연료, 에탄올의 변성용으로 쓰이는데요 메탄올은 인체 내에 흡수 시, 간에서 폼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변환되어 인체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메탄올을 마시거나 장시간 노출되었을때 중추신경 장애나 실명을 할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이런 물질을  아무런 안전 대책없이 들이 마시고 있었습니다.

 

[사진출처:SBS8시뉴스]

 

자동차 워셔액을 뿌리면 워셔액은  차 앞유리를 타고 흘러내려서  공기 흡입구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흘러 내린 워셔액은  조수석 내부와 연결되어 있는 환기구 앞으로 흐르게 되어있는데  자동차 에어컨을 작동시  이 환기구를 통해서 자동차 실내로 그대로 흡입이 되어 지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의 자동차들이 모두 이런 구조라고 하니  자동차 워셔액을 사용하고  안전할 사람은 없어 보입니다.

 



[사진출처:SBS8시뉴스]

 

맹독성 물질인 메탄올을 주 원료로하는 워셔액이  공기 흡입구를 통해서 차안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는게 대부분의 자동차 구조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국내에  대부분에 워셔액들이  메탄올을 주 원료로 제조된 제품들이라는 것입니다.  외국에서는 메탄올 사용을 금지하고 에탄올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탄올은  우리가 마시는 술의 성분으로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출처:SBS8시뉴스]

 

SBS뉴스에서 서강대학교 화학과 이덕환 교수에게  메탄올의 위해성에 대해서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메탄올은 아주 맹독성 알콜이며  소량을 흡입해도 중추신경을 마비시켜 시신경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는걸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제가 잠시 언급했던 것처럼  실명을 할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운전중 워셔액을 뿌린후  메탄올을  직접적으로 장시간 흡입하게 된다면  중추신경 마비와 시신경 장애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수 있음을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아래 금붕어는 어항에 메탄올 100ml을 넣자 30분만에 드러누운 모습입니다.  얼마나 독성이 강한지 실험한 모습입니다.

 

[사진출처:SBS8시뉴스]

 

위에 사진은  외부공기 유입모드로 해놓은 상태에서 워셔액을 뿌린후  자동차 실내로 유입되는  메탄올의 양을 측정한 실험장면인데요  5초간 워셔액을 뿌린후  차량내부 공기 100ml을 포집해 메탄올의 농도를 측정해보니 놀랍게도 3,000ppm이 검출되었습니다.

 

[사진출처:SBS8시뉴스]

 

이번에는 외부공기 차단모드로 차량을 40km속도로 주행하면서 워셔액을 뿌린후 메탄올의 농도를 측정해 봤더니  외부공기 유입모드 보다는 현저하게 낮은 400ppm이 검출되었는데요  문제는 우리나라의 산업보건법상  메탄올 노출 허용기준치가 200ppm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외부공기 유입모드시 메탄올의  검출 수치는  기준치의 15배가 많았고  외부공기 차단 모드시에도 기준치의 2배가 넘게 검출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진출처:SBS8시뉴스]

 

실험결과  산업보건법상의 허용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메탄올이 차량 내부로 유입됨에도 불구하고 제조사는 메탄올 워셔액이 인체에 큰 해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 워셔액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냄새가 들어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요  독일이나 유럽의 많은 국각들은 왜?? 법으로 메탄올을 사용한 워셔액을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걸까요?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사진출처:SBS8시뉴스]

 

위에 실험 결과를 봤을때  5초간 워셔액을 뿌리고  외부공기 유입모드로 주행을 한다면  안전 기준치의 15배를 순간적으로 흡입하게 되는데요  이때  사람에 따라서 다를수 있겠지만  메탄올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심신이 약한 사람에게  중추신경장애나 시신경 손상을 가져 온다면  이는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한번 두번  메탄올에  노출되다 보면 이것도 신체에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충분히 될수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워셔액의 맹독성을 알지 못했던 때라면 고속도로 위에서 갑자기 일어난 사고의 원인을 단순한  졸음운전이나 이런 것으로만 생각할수 있었지만  메탄올로 인한  사고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정부는 국민들이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제대로 하고 판매 허가를 내주고 있는건지? 또 한번 의심을 품게 만드네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했는데요  또 다시 이런 고통이  국민들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유해물질을 포함한 제품들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철저히하고  부적합한 상품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조치를 내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동차/자동차 News  |  2016.07.0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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