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카스맥주와 관련된 악성루머가 돌았던 것을 애주가들은 다들 들어서 아실꺼 같습니다.   카스맥주  2014년 6월부터 8월까지 생산된 맥주를 마시지 말라는 내용인데요  6월~8월경 생산된 카스맥주가 변질된 상품이며  특히 가임기 여성이 마시면 않된다는  루머가 나돌면서  카스 맥주와 관련된 않좋은 루머들이 인터넷 포탈의 주요 카페등에 소개되기도 했었는데요 이 루머로   오비맥주의 대표상품인 카스의 매출이 급격히 추락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오늘 뉴스보도를 보니  경쟁사에 대한 악성루머 유포를 통해 자사제품의  판매를 높이려한  하이트진로의 직원들이  고의적으로 SNS와  카카오톡등을 통해서  지인들에게 악성루머를 전파하게 했던 것으로 들어났네요

한 커뮤니티 카페에 당시 카카오톡에서 지인에게 받았다는 내용을 올려 놓은 것을 캡쳐해서 올려 봅니다.  받은 글의 내용을 보면  당분간 카스를 먹지마라  업계불문율이 있어서 자세한거는 오픈하지 못하지만 2014년 6월부터 8월에 생산한 제품은 진짜 마시면 안되고 특히 가임기 여성들은 무조건 피하라고 해라면서  카스맥주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유포시킨 것인데요  업계불문율이 있어서 오픈 못한다는 문구에서  확인 할수 있듯이 이 글을 전달한 사람이 맥주제조 업계 사람임을  간접적으로 확인 할수 있는데요  경쟁사 제품에 대해서 악의적으로 악성 루머를 유포하고 있는 것이네요

이런 루머의 영향인 것이었는지 한동안 카스 맥주 냄새라는 검색어와 함께 오비맥주 냄새, 카스 소독약 냄새, 카스 소독약맛, 카스맛 이상, 오비맥주 소독약 등 카스맥주와 관련된  검색어가 많이 검색이 되었는데요 위에 카스맥주 냄새로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은 뉴스 기사들도 검색이 되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카스맥주 냄새와 관련된 논란이 일자 식약처에서  카스 맥주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 했구요  카스 맥주에서 나는 냄새는 소독약 냄새가 아닌 산화취라고 발표 했는데요 산화취는 유통과정에서 맥주가 중,고온에 노출될 경우 맥주의 주요 원료인 맥아의  맥주속의 용존산소가 산화반응을 일으켜 산화취의 원인 물질을 생성하게 되고  냄새에 민감한 사람이 이 냄새를 소독약 냄새처럼 느끼게 되는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관련 조사내용/ 출처: 식약처 / http://www.mfds.go.kr/index.do?mid=675&pageNo=1&seq=24905&cmd=v)

온라인을 검색하다 보니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카스맥주의 냄새와 맛이 이상하다는 내용의 글들이 상당수 검색이 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위에서 설명드린 산화취가  원인이 되어서 글을 올린 사람도 있겠지만  오늘 하이트진로 직원들이  오비맥주 카스가 변질되었으니 먹지 말라는  루머를 퍼뜨린 것처럼 이런  글들을 작성해서 유포시키는데 함께 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고객을 만족시킬,수 있는 제품의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서 자사 제품의 판매를 올릴 노력은 하지 않고 경쟁사 제품에 대한 악의적 악성루머를 퍼뜨려  반사 이익을 누리려고 했던 하이트진로의  직원들의 행동은 너무 유치한 행동이 아니었나 생각되어 집니다.  하이트진로 회사 차원이 아닌 직원들이 저지른  행동이라고 하는데요  회사를 위한다고 잘못된 행동을 했던  하이트진로의 직원들에게 어떤 처벌이 내려질지 지켜봐야 겠네요  카스가 이 악성루머로 인해서 피해본  피해금액을  하이트진로 직원들에게  배상하라고 소송을 벌인다면  이 직원들은  하루 아침에 패가망신 상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