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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사고 환풍구 붕괴사고로 어제 오늘 대한민국은 또 한번 슬픔에 잠겼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사고 인데요~ 환풍구 위가 위험한 곳이라 올라가면 안된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어렸을때만 해도 지하철 환풍구는 여기저기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 바람이 나온다고 뛰어 놀기도 하고 그냥 아무렇게 올라가 있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때는 거기서 안좋은 공기가 나온다는 사실을 몰랐었기 때문입니다.



환풍구에서 안좋은 공기가 나온다는 걸 알고 그때부터는 환풍구 높이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올라가는 아이들은 많았습니다.


그래서 환풍구는 삼각형태로 변형되기도 했습니다. 아예 올라가지 못하게 말입니다.


그런데 판교사고의 현장을 보면 환풍구가 너무나 올라가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평평하게 그냥 올라가라고 말입니다.


만약 위험한 곳이라고 한다면 올라가지 말것! 이라는 문구가 있어야 겠지요~~ 그런 문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왜? 만든 사람도 환풍구 위가 위험한 곳은 아니라 판단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상황은 달랐지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환풍구 덮개가 버티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부실공사는 원인이 아니라고 이야기할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아닙니다.


사람이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면 그에 맞는 설계를 했어야 했고 안전에 대비한 처리가 분명 중요했습니다.


그렇게 넓은 면적이라면 누구나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안전에 대비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곳은 전혀 그렇지 못했고 결국 이런 참사를 불러왔습니다.





사람이 몇 사람 올라가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평평한 구조물을 설치했다면 어떤 하중이라도 버티게 했어야 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아나요? 그렇게 넓은 면적을 철판으로 뒤덮었으면서 그런 대비를 안했다면 누가 해야 하나요?



공연 관계자도 분명 안전에 대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 문제이지만 그 이전에 부실공사가 가장 컸다고 보입니다.


안전요원도 환풍구가 위험한 곳이라는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로 대한민국의 날림공사와 안전불감증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대한민국!! 언제까지 반복해야 하나요?


대한민국의 현실이 슬픕니다.


      핫이슈  |  2014.10.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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