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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8일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길고양이의 집을 지어주던  일명 캣맘이 누군가가 고의로 던진 벽돌에 맞아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던걸 기억하시죠? 아직까지 확실한 용의자나 증거 확보가 않된 상태인데요  이번 사건의  용의자에게  신고 포상금이 걸렸네요  사건의 용의자를 목격했거나  용의자를 체포하는데 도움을 준 시민에게 신고포상금 최고 5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입니다.

 

 

 

제보 협조 사항을 보니 최근 2년 내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고양이를 괴롭힌 사람을 목격한 사람의 제보를 받는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네요  평상시 고양이에 대한 혐오증이 있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듯 합니다.  왜냐 하면 피해자가 길고양이의 집을 지어주고 먹이를 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런 행동에 앙심을 품고 고의적으로 벽돌을 고층에서 떨어뜨려  피해자를 맞췄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요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꼭 고양이 혐오증을 가진 사람만의 소행으로 단정지어 수사를 하는 것도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그냥 누군가가 장난으로 벽돌을 떨어 뜨렸을수도 있는데 말이죠?

 


 

 

오늘 실시간 검색어 및 핫토픽키워드에 캣맘 혐오증, 도넘은 캣맘 혐오증등  캣맘 혐오증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는  글들을 보았는데요  자꾸만 사건의 본질이 왜곡되는거 같아서 저는 다른 시각에서 사건을 조사해 볼 필요성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피해자가 길고양이를 돌보다 사고를 당한 것은 맞지만  범인이  피해자가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이었기 때문에 앙심을 품고  벽돌을 던졌을까요?   피해자는 자원 봉사자 였고 사고 당일에도 또 다른 자원봉사자와  함께 고양이 집을 짓고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이 피해자는 이곳에서 자주 이런 행동을 했기 때문에 범인으로 부터 보복을 당했다고 봐야 할까요?  전혀 아니라고 할수 만은 없지만  벽돌 투척의  목적이나 의도가 무엇이었을까 생각해 보면 저는 단순히 캣맘 혐오증에 의한것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릴적에 봤던 게임중에 이런 게임이 있던게 생각이 납니다.  높은 건물 아래로 지나가는 사람이나 자동차 위로 침을 뱉어서 맞추는 게임이었는데요  목표물을 정확히 맞췄을때 높은 점수를 주고  게임의 캐릭터는 즐거원 하는 그런 좀 지저분한 게임이었는데요  누군가 고층에서 아래에 있는 사람을 맞추는게 게임이고 놀이라고 생각한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다면  범인의 연령층은  좀 낮아질듯 싶긴 하네요  나이가 지긋이 먹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런짓을 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그리고 또 다른 관점은  피해자의 원한 관계에 대한 조사도 이뤄져야 할꺼 같습니다.  꼭 고양이 먹이를 주어서 원한을 샀다기 보다는  개인적인 원한일수도 있고 금전적인 원한일수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면밀히 조사가 이뤄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히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고양이를 싫어하고 괴롭힌 경험이 있는 사람이 범인일 가능성이 있는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유튜브에 고양이 학대라는 단어를 검색해 보니 국내에서 벌어진 고양이 학대에 대한 동영상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옵니다.  이들은 고양이 혐오증이 있어서 고양이를 괴롭힌 것일수도 있지만 그냥 재미로 이런 학대를 즐기는 사람들 일수도 있는데요  만약에  신조어 캣맘 혐오증이 사건의 원인이라면  우리나라 전국에서 이런 범죄는 수도 없이 일어나야 할 것이고  또 범인은 단순히 이 사고발생 아파트에만 있는게 아니라 전국 어디에도 있을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경찰은 사고 발생 아파트 104동 5~6라인과 3~4라인의 거주자를 참고인 조사를 벌인 상태인데요  거주자 모두를 조사하진 못했을듯 한데요  단순히 고양이 혐오증이 있는지 과거에 고양이를 괴롭힌 전력이 있는지만 조사하고 마는 실수를 범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또 하나의 이슈가 요즘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연복 셰프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인데요 바로 이연복 셰프가 돌보던 고양이가 누군가에 의해서 죽었다는 것입니다.  길고양이가 죽는 일은 흔한 일입니다. 그리고 길고양이 뿐만 아니라 유기견도 하루에 수십 아니 수백마리씩 죽고 있을 겁니다. 단지 이슈화가 되지 않았을 뿐이죠  이번에는 고양이를 돌보던 봉사자가 죽었고 또  인기 셰프가 돌보던 길고양이가 죽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더 회자되고 있는데요  고양이도 유기견도  좋아서 기를때는 언제고 기르기 귀찮아 지니 내다버리고  이렇게 버려진 고양이와 개들이  길거리에 쓰레기통을 뒤지고 밤에 시끄럽게 울어대고  때를 지어 몰려다니고 이러다 보니 사람들의 미움을 받기도 하고 죽임을 당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볼때는 애완동물도 기르려는 사람이 허가를 받고 길러야 할꺼 같아요 최소한 책임질 의지가 있는 사람만이  애완동물을 기를수 있도록 말이죠  그래야 이런 문제도 생기지 않을꺼 같습니다.

 

 

 

어찌 어찌 하다보니 말이 삼천포로 샌거 같습니다. 제가 오늘 글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말을 다시 정리하면  캣맘 살인 용의자를 꼭 고양이 혐오증을 가진 사람만 특정 지으면  범인을 놓칠수 있다는 것이구요  그리고 적어도 애완 동물을 기를려고 한다면 끝까지 버리지 않고 기르고 보살필 자신이 있는 사람만 애완동물을 기르자는 것입니다.  왜? 괜히 귀여운 고양이와 강아지를 버려서 애물 딴지로 만들어서  괴롭힘 당하고 죽임 당하게 만드나요??  책임 질수 없다면  기르지 마세요  끝으로 용인 길고양이 돌봐주다 사고를 당해 돌아가신 자원봉사자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범인이 꼭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핫이슈  |  2015.10.1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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