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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936회,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밝혀지나??

세월호 침몰로 인해서 전 국민이 침통해 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들은 정규 방송을 취소하고 세월호 침몰사고  사고원인과 구조현황을 집중 보도해왔습니다. 그래서 지난주 SBS그것이 알고 싶다고 결방이 되었는데 이번주 희망은 왜 가라앉았나?-‘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이라는 제목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 937회가 방송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시청하는 저는 지난주 예고 편으로 세월호와 관련된 방송내용이 아닌 일베와 관련된 내용으로 방송이 준비 되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사이 방송내용을 바꾸어 준비했네요 그만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고원인에 대한 국민들의 궁굼증이 크다는 의미 이겠죠??

 

 

 

세월호 침몰 사고는 정말 대한민국 모든 국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는 사고인데요 충분히 탑승객 모두를 구할수 있었던  세월호 침몰 사고는   어쩌다가 지금과 같이 많은 사망자와 실종자를 낸 사고가 되었던 걸까요? 세월호 침몰의 원인과 그 불편한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을 속시원히 풀어 줄수 있을까요?

 

 

 

4월 16일 청진해운 소속의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해상에서 침몰하는 사상 최악의 인명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사고 발생직후 사고대책 본부는 여러차례 탑승자와 구조자, 실종자와 사망자의 수를 변경하면서  침몰 사고를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대책본부에 대한 불신감을 심어 줬는데요  최초 암초 충동에 의한 사고 가능성에서  여러가지 다른 사고발생 원인에 대한  가능성이 재기 되었는데요 무리한 변침, 엔진 고장 등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여러 가능성 이외에도 세월호 침몰 사고가 예견된 인재(人災)였음을 확인 할수 있었는데요

 



 

 

 

조난 신고 후 선체가 완전히 침몰하기까지 2시간 반, 선장과 선원들은 476명의 승객들을 구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허비한 채, 세월호와 함께 승객들을 맹골수도에 침몰하도록 했습니다.  세월호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왜? 승객들을 구하기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도 선원들은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한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 않았던 걸까요?

 

 

 

 

 

세월호 침몰 사고는 예정된 재난이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편 내용을 살펴 볼까요?

 

# 예고된 재난, 세월호 침몰의 ‘불편한 진실’

2012년, 일본에서 도입 후 선체를 개조한 세월호는 선박검사기관으로부터 안정성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고 구조변경을 승인받았다. 하지만 급선회하면서 선적된 화물들이 한 쪽으로 쏟아져 내린 세월호에서 구조변경으로 인한 복원성 상실의 문제 뿐 아니라 허술한 화물 결박의 문제까지 속속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가 이미 세월호 선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인지된 사실이었는데... 세월호는 어떻게 불안한 항해를 계속할 수 있었던 걸까?

 

# 전직 세월호 항해사, 청해진 직원이 밝히는 충격적인 증언!

세월호 참사 속보가 이어지는 사이, [그것이 알고 싶다]제작진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우리를 만난 제보자는 세월호의 운영선사 청해진의 모든 비리를 알고 있다며 이 사건을 둘러싸고 숨겨진 이야기를 우리에게 털어놓았다. 이 사건은 예고된 참사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이 용기 있게 증언에 나섰다. 그는 바로 전직 세월호 항해사였다. 우리는 그들로부터 진실을 감춘 채 계속됐던 위험한 항해의 전말을 들을 수 있었다. 세월호는 무엇이 문제였던 것일까?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정부의 재난관리시스템은 비난의 중심에 서게 됐다. 해경의 초기대응은 실패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컨트롤타워 부재는 탑승객 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사고 시점부터 오락가락하며 혼란만 가중시켰다. 실행력 없는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실종자 가족들은 그나마 쥐고 있던 실종자 생존 가능성의 한 줄기 희망마저 바다로 흘려보내야 했다.

 

 

 

4년전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한 방송사와 인터뷰 했던 방송의 한 장면을 캡쳐한 사진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니 우리 인천-제주 여객선을 이용하시는 분은 다음에 오셔도 안전하고 쾌적하고 우리 승무원들 지시만 따라서 행동하시면 안전하다는 내용으로 인터뷰를 했는데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승무원들은 승객들을 버리고 모두 제일먼저 탈출해서 구조되었고 죄없는 어린 단원고 학생들은 깊은 바다에 가라앉아 차디찬 바닷속에서 추위와 죽음의 공포와 싸우며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다가 싸늘하게 죽어 갔다 이게 도대체 말이 되는 상황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무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된 어떤 불편한 진실을 우리에게 밝혀줄지 궁굼하지만 무엇 보다도 이번 사고의 책임자와 관련자들 모두 엄벌에 처해야 할꺼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