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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사망사고, 철도파업이 문제인가?? 철도공사의 책임인가??

 

 

어제 오후 9시경 지하철 정부과천청사역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습니다. 숨진  김모 할머니(82세)는  발이 전동차에 끼인채 끌려가다가  스크린 도어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는데요~ 이번 사고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인해서 대체 투입된 한국교통대 철도대학 1학년생(19)이 수신호를 알아보지 못하고 사고를 일으켰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로 철도대학 측도 철도공사의 요청으로 긴급 투입했던 철도대학 소속 대학생 238명을 철수 시킨다고 합니다. 아직 학교도 졸업하지 않았고 철도 운행경험도 없는 학생들을 긴급하게 철도파업 현장에 투입해서  발생된 이번 사건은 철도파업이 문제였다는 여론과 자격이 않되는 인력을 긴급 투입한 철도공사의 책임이라는 여론으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중입니다. 서로 책임 떠넘기기 중인 거죠~

 



 

 

 

서울 메트로와 코레일이 공동 운영중인 지하철 1,2,3,4호선도 내일 모레부터 본격적인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하는데요~ 시민의 발이라 불리는 대중 교통이 매번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들에게 끼치는 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닌데요~ 정부는 뒷짐만 지고 지켜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철도노조와 철도공사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도 지하철 3호선이 감축운행 함으로써 출근길 시민들이 극심한 혼란을 겪었는데 내일모레는  정말 출근 전쟁, 출근 지옥이 벌어지지 않을까 심히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