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아내가 길을 가다가 손에서 미끄러져 그만 핸드폰 액정이 깨지는 일이 발생이 되었네요... 핸드폰 개통 초기에
보험을 들어 놓지 않아서 수리비용이 꽤 나올꺼 같아서 수리비용이 얼마나 될까 하고 인터넷 여기 저기 검색해 보았지만
수리비용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이번에 직접 수리를 진행하고 수리비용이 얼마 정도 들어가는지 공유해 볼까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살짝 떨어뜨렸는데... 보시는 봐와 같이 심하게 액정이 깨져 버렸네요... 액정 보호 필름과 핸드폰 케이스를 끼워서
사용했는데도 제대로 보호가 되지 않네요.... 예전에 아이폰을 사용 할때는 종종 땅에 떨어 뜨려도 액정이 이렇게까지
깨지지는 않았는데.... 갤럭시S3 액정은 너무 약한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의정부 금오동 삼성디지탈프라자 2층에 있는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로 수리를 하러 갔었습니다.
서비스 센타 내에 수리를 받기 위해서 온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번호표를 뽑고서 약 20분을 기다린 후에야
A/S기술자와 상담을 할수 있었습니다.
밖에 대기실에도 사람들이 많았는데... 수리 전담 기사들이 앉아 있는 내부에도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삼성 제품이 고장이
많은걸까요?? 아무튼 상담을 받았는데... 수리비용이 정품 액정으로 교체하는데 105,000원이 들어 간다고 하네요..ㅠ.ㅠ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게 이렇게 큰 후회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저 105,000원도 원래 130,000원에서 내린 금액 이라고 하네요
예전에는 리퍼용 액정이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것도 나오질 않는 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비스센타 내에 교체가능한 액정 재고가
부족해서 바로는 어렵고 3~4일을 기다려야 수리 할수 있다고 해서 깨진 스마트폰을 그냥 들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오늘 드디어 액정이 들어왔다는 연락을 받고 정확히 4일만에 서비스 센터를 다시 방문해서 수리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인터넷 상으로 보니 깨진 액정을 달라고 해서 가져오면 되 팔수 있다고 해서 깨진 액정을 달라고 하니 무슨 서약서를 써야
줄수 있다고 하네요.... 요즘 깨진 액정의 기판을 되살려서 중국으로 밀수출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불법 유통되는 기판으로
인해서 문제가 될때 책임을 져야 한다는 서약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깨진액정 파는건 포기했어여.....
아무튼 액정 파손으로 인해서 총 105,000원의 수리 비용이 들었구요... 요즘은 옛날처럼 깨진 액정을 되팔아서 손해를 최소화
시킬수 있는 방법도 삼성으로부터 차단 당했네요... 다들 액정 깨뜨리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