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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코스트코 앞에 신선미(味) 미사리 우동집이 오픈했네요

어제 점심에 집 앞에 새로 오픈한 버거 프레클리(수제버거)를  포장해서 집에와서 먹었는데  같은 날 오픈한 우동집이 있어서 저녁은 우동을 포장해서 사다 먹어 봤습니다. 바로 신선미(味) 미사리 우동집 인데요 딸아이가 워낙에 우동을 좋아해서 앞으로 자주 이용할꺼 같은 생각이 드네요^^

새로 생긴 우동집 위치는 코스트코 앞 상가건물 끝쪽에서 세번째에 위치해 있네요  가게 앞에 개업 축하 화환들이 많이 보이네요  새로 오픈한 집인게 팍 티가나죠?  수유리 우동이나 영등포 우동은 의정부에서 몇번 가봤는데  미사리 우동은 처음이라 맛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우리 딸은 우동으로 저녁을 먹는다니 신이나서 저보다 먼저 물을 열고 가게에 들어서고 있네요  사진에서 제 딸을 찾아보세요^^

우동집이라고 우동만 판매하는건 아니네요 국수도 팔고 깁밥도 팔고, 돈까스 기타 등등 분식점이라고 봐야 할꺼 같아요 암튼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메뉴는 모두 모여 있네요 가격은 적정한거 같기도 하고 싼거 같기도 하고 잘모르겠어요^^

암튼 키오스크에서 얼큰우동 하나, 왕돈까스 세트 하나, 야채 김밥한줄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요 주문 금액이 1만5천원 이상이면 국물 떡볶이를 서비스로 주셔서 떡볶이까지 포장해서 가져왔습니다.^^

주방 앞쪽 한켠에는 셀프로 반찬을 담을수 있는 곳이 있고 먹고난 그릇을 반납하는 퇴식대도 보입니다. 매장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지만 일단 깔끔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중앙에 사각테이블 외에 벽면으로도 길죽한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공간 활용을 높였네요 그리고 인테리어로 미사리 우동집에서 만드는 음식의 비법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매장 입구에는 예쁜 노란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는데  아마도 손님이 많으면 대기하는 공간인것 같아요 아니면 식사 마치고 커피라도 한잔 마시는 공간일수도 있구요^^

한가득 포장해온 음식을 일회용 그릇에서 비워 철제 그릇에 옮겨 담고 사진 한컷 찍었습니다. 이후에는 그냥 맛있게 먹었어요  일단 일반 우동과 면이 틀린게 미사리 우동은 생면을 이용하는데 일반 우동 면발 보다 쫄깃한게 특징이네요 포장해서 줄때는 면과 국물을 분리해서 포장해 주셔서 면이 중간이 뿔지 않아서 좋았어요  야채 김밥은 당근이 엄청 많이 들어가서 놀랐네요  맛은 뭐~ 아주 맛있다는 느낌도 맛없다는 느낌도 들지 않았어여 매장이 아닌 포장을 해와서 먹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고 그래도 면발이 쫄깃해서 한끼 아주 든든하게 먹었네요  집앞에 햄버거 가게도 새로 오픈하고 우동집도 새로 오픈하고  먹거리들이 풍성해 지니 좋네요  코스트코 앞이라 차들이 많아서 불편한데 이 음식점 들이 맛집으로 소문나서 차가 더 막히는 일이 생기는건 아니겠죠?  암튼 새로 오픈한 미사리 우동집 이용기는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