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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역사의식 & 전범기업 자동차PPL광고 논란, 그래도 활동은 하겠다???

최근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과 지민이 케이블TV 온스타일에 출연해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호칭)이라고 하는가 하면  힌트로 이토히로 부미라고 알려줬는데 도요토미히데요시를 찾는등 역사지식의 무지함을 보이면서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보고 못아 본것이 문제라기 보다는  두 사람의 태도가 더 논란이 되고 있네요

 

역사지식의 무지함을 보인  설현과 지민은  방송이 나간 직후  방송사에  해당 부분을 편집해 줄것을 요구했지만  케이블TV온스타일은  해당 내용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고  이를 시청한 시청자들의 분논가 들끌고 있는데요  역사 인식이 부족했던  설현과 지민만의 잘못으로 몰아가야 할지?  아니면  이런 부적절한 방송 내용을 편집없이 방송한 케이블TV 온스타일의 담당PD 잘못으로 봐야 할지에 대해서도  갑론을박하는 네티즌들이 많네요

 

 

설상 가상이라는 말은 이런때 쓰는 표현인거 같은데  걸그룹 AOA가 컴백하면서 공개한 뮤직비디오에는  전범기업의 자동차가 등장하면서 전범기업 PPL광고 논란까지 더해져  AOA에 대한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런 논란 속에서도  AOA는 16일 오후 미니앨법 4집 굿 럭 컴백쇼케이스를 진행했고  붉은색 점퍼에 쇼트팬츠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춤을 추며 굿럭을 열창한 후에  다시한번 이번 논란에 대해서 사과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냉랭한 상태인거 같습니다.

 



 

지난 1년간 열심히 컴백을 위해서 준비해온 AOA의 타이틀 곡의 제목처럼  이들에게 행운이 따라줘서 다시금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팬들의 사랑을 회복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컴백의  타이밍은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거 같아 보여서  씁쓸하다. 논란이  채 가라앉지도 않은 상황에서 컴백을 감행 한다는 것은  이들이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처럼 한일간의 역사적 문제의 골이 깊은 나라에서 다른일도 아닌 한일 역사문제로 문제가 불거진 상황에  일본 전범기업 PPL광고 논란까지 휩싸였는데???  실상은  PPL광고가 아닌 현지 자동차를 이용한 것 뿐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하필이면  논란이 커지고 있는 때에  왜 그랬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역사의식이 부족했던  설현과 지민이  그냥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했더라면  일이 지금처럼 커지진 않았을꺼 같다.  역사적 위인인 안중근 의사를  긴또깡이라는 표현으로 장난질을 친게 문제였던거 같다.

 

대한민국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는 설현은 이번 사건으로  홍보대사 자리를 내려 놔야 할지도 모르겠다.  한국의 역사 지식도 없는 사람이 한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를 어떻게 하느냐는 비난 여론 때문이다.  그녀의 눈물어린  반성과 사과에도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지금 이 상황에  컴백이 그렇게도 중요 했던 것일까?  걸그룹 AOA의 컴백에 타이틀곡 제목처럼 행운이 따라줄지 아니면  불행하게도  바로 활동을 접어야 할지  향후 여론의 향방이 궁굼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