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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무원 꿈의 직장의 이면! 터질게 터졌다!

대한항공 승무원 하면 취업 준비생들에게 최고의 희망직업 중 하나입니다. 항공사 1위이고 연봉도 높고 멋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대한항공 승무원이 되고자 지금도 밤낮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땅콩 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 승무원의 어두운 면이 밝혀졌습니다. 대한항공 일가족들에게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고 있고 그들에게는 소모품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렇다해도 대한항공 승무원이 안좋은 직업으로 분리되지는 않습니다.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으로 대한항공은 달라질 수 있는 기회도 생겼습니다. 더 이상 갑질을 행세할 수 없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분명 대한항공 승무원들에게 좋은 기회이기도 한 이번 사건입니다. 하지만.. 이 씁쓸함은 어쩔수 없네요~ 지금까지 행해져 왔던 대한항공 오너일가의 비상식적인 행위도 그렇고 저런 몰지각한 행동들이 대한항공 내에서 이뤄졌다는 일이 충격적입니다. 얼마나 이게 막무가내식 경영입니까~



언제 터지더라도 터질일이 이번에 화자되었고 큰 사건으로 주목을 받아가고 있습니다.


아마 조용해 지길 대한항공 오너 가족은 바라겠지요~ 누군가 그랬습니다. 그만좀 하자고요~ 뭐 얼마나 잘못했기에 이걸로 사람을 잡냐고요~


그런데 이번 사건은 지금 재벌가에 던지는 선전포고입니다. 작다면 작은 사건일 수 있지만 지금까지 대기업 재벌가들이 아무렇지 않게 해왔던 일들에 대한 지적이고 경고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땅콩 하나 때문에 비행기가 되돌아가고 땅콩 하나때문에 비행기에서 소리를 치고 책임이 없는 권력을 갖다보니 상식을 벗어난 행위에도 꺼리낌이 없는걸 보여줬습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가장 스마트하다는 대한민국이 이런 후진국형 기업들이 주요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게 슬프네요~ 그래서 국가 경쟁력이 점점 하락하나 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기업 세습이 아닌 전문 경영인 체제로 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창업주의 능력이 자식에게 이어지는건 아니잖아요~ 자식이라고 높은 자리를 주고 자리만 지키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대한항공 승무원들 이번 사태로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야 겠지만 어짜피 터질 문제가 터졌으니 더욱 굳건히 일을 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잘 된 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