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제히 언론들이 다이빙벨이 실패했다는 기사를 대거 내며 지금까지 다이빙벨이 효율적이라는 이종인 대표의 주장을 싸그리 무너트렸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쩜 이종인 대표와 네티즌이 함께 만든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정부나 해경측은 이 다이빙벨을 교묘하게 이용했습니다.
이종인 대표가 주장한 22시간의 작업 시간은 가장 최적의 조합일때 가능한 시간이었지만 그걸 당연하다는 듯이 이야기 했고 빠른 조류나 시야의 문제도 생각지 않은 주장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해경측은 다이빙벨도 사용해 봐야 했어야 하는 건 분명하지만 다이빙벨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습니다. 작업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므로 최적의 작업 시간을 보장 받을 수 없음을 잠수하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사항이었습니다.
여기서 부터 정부나 해경측은 이종인 대표와 네티즌들을 교묘하게 이용했습니다. 쉽게 들끊는 네티즌들의 특성을 알기에 이런조런 조건을 들어 다이빙벨 투입을 막고 저지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이빙벨의 실효성이 없다는 의견!!
이럴수록 네티즌과 이종인 대표는 발도 안되는 소리라는 주장을 펼칩니다. 그리고 안들어갈지도 모르는 상황이므로 이종인 대표는 다이빙벨이 모든걸 해결해 줄 것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네티즌은 이에 동조하고~~
이때 해경은 어거지로 떠밀듯이 다이빙벨을 허가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해보니.. 준비 과정이 복잡하고 오랜 시간 잠수도 불가능했음을 알게 됩니다. 이때 부터는 이전까지 주장했던 이종인 대표는 허언자가 되고 네티즌도 할말이 없게 됩니다.
즉, 이런 시나리오에 덜컥 걸린 모습입니다. 다이빙벨이 분명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성공여부는 알 수 없기에 지금의 상황은 어쩌면 예견된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나 확신했던 말 하나로 네티즌의 입바른 소리도 괜한 고집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참 우스운 상황이죠? 네티즌들은 각성해야 합니다. 특히 진보쪽은 말입니다. 상대쪽도 치밀하다는걸 자꾸 간과합니다. 상대가 흥분하면 그걸 이용하는게 지략가 입니다. 지금의 사회 분위기를 반전 시키는 카드로 다이빙벨이 사용된것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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