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북한, 연천고사총 총격, 총탄 민간지역에 떨어져 대응사격, 대북전단 왜? 제지하지 않았나?

 

오늘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남측 탈북자단체와 민간단체에서 대북전단이 담긴 풍선을 날렸다가 총격전이 벌어지는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 뉴스를 통해서 접하셨을줄 압니다.  탈북단체와 민간단체는 오전과 오후 두차례에 걸쳐서 대북전단지가 담긴 풍선을 북으로 날렸는데요 오후 4시50분경 북한군이 이 대북전단 풍선을 향해서 고사총을 발사하면서 우리 민간지역에 총탄이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우리 군 역시  북한군의 총탄이 민간지역에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K6기관총을  40발정도 대응 사격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 사건으로 전방지역에는 국지도발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되기도 했었는데요  남북화해 모드가 조성되는 상황에서 이런 긴장상태가 발생되게된 원인이 무엇일까요?

 

 

 

분명히 북에서는 남측에서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탈북단체 및 민간단체는  탈북한 황장엽의 사진까지 매달아가며 대북전단을 풍선에 띄워 북으로 보내는 일을 했는데요  정부와 군은  남북고위급 회담이 진행된 직후이고  분명히  북에서 대북전단 살포에대한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지하지 않았는데요  이번 총격전을 통해서   언제든지 전쟁이 터질수 있는 위험한  상태의 우리 현실을 다시금 느끼면서  탈북단체와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지 살포가 이 시점에서 옳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북에서  고립되고 통제되어 외북의 사정을 모르는 북한 주민에게 현실을 알려주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만  꼭 지금이었어야 하난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한동안 북한과 남한의 관계가  좋지 않았고 최근들어 정말 오랜만에 고위급 정상회담이 진행된 직후 였는데요  북한은 지난 2월 1차고위급 회담에서도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주요 의제로 삼을 만큼 민감하게 반응해 왔는데요 이는 김정일이 죽고 김정은이 대를 이어 통치권을 잡으면서 체제가 불안정한 상황 가운데  대북전단과 함께 북으로 날아 드는 달러와 상비약, 식품과 같은 생필품들이 북한의 체제를 위협한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어 지는데요  지금 현제도 북한의 체제가 불안정한 가운데 있는데 꼭 이런 대북전단으로 북한의 심기를 자극해서 얻는 이득이 무엇일까요? 오히려 저는 이런 시국에 대북전단을 살포한  탈북단체와 민간단체의 의도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알고 싶어 집니다.  그들의 행동으로 인해서 한반도에 또 다시 전쟁이 터질수도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북한의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우리는 알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북한의 실권자인 김정은이 37일째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김정은의 건강 이상설이 나도는가 하면  북한의 김정은이 쿠테타로인해서 사망했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고, 정신 이상설 및 연금설등 각각지 소문이 나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노동당 창건일에 김정은을 비롯해 김정철, 김여정등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김정은의 행방에 대한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남한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서 북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이럴때는  북한내의 움직임과 분위기를  보고서 대북활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는 속담이 있듯이 상황이 않좋은 가운데 있는 북한이 무슨 똘아이 같은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데 말이죠  괜히 남북관계의 화해 모드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은 제발 자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