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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동반자살하게 만든 클라인펠터 증후군 뭘까? 원인과 증상, 치료법 알아보기!!!

 

오늘 뉴스를 통해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네요  현직 여경이  생후 1개월된 아들이 클라인펠터 증후군인 것을 알고 아들과 함께 동반 자살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클라인펠터 증후군이 무엇이길래?  생후 1개월된 아이와 함께 동반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요?  클라인펠터 증후군이 무엇인고 발생 원인과 증상, 그 치료법은 무엇인지 알아 볼까합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 이란?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남자의 경우 성염색체가 46,XY라고 하는데요 클라인펠터증후군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염색체 X가 1개이상 더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클라인펠터증후군인 사람의 염색체는 47,XXY, 48,XXXY, 46,XY/47,XXY등 다양하게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 발생원인은?

클라인펠터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난자와 정자가  생성되는 과정에서 X염색체가 쌍을 이루었다가  단일 X 염색체로 분리되어야 하는데 분리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서 X염색체가 하나더 있는  난자 또는 정자가 수정시 사용되면서 생기는 클라인펠터 증후군이 생기게 되는데요  보통 47,XXY가 80~90%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또 일부는 모자이시즘 46,XY/47,XXY이 10%가량을 차지하며  일부는 48,XXXY, 49,XXXXY도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 증상 및 검사?

클라인펠터 증후군의 증상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불임, 여성형 유방을 검사하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환의 기능저하( 남성호르몬 분비저하, 정자생성 불능), 학습 및 지능저하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지능 및 인지능력은 정상인에 가깝지만 아주 미세한 학습장애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클라인펠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의 약 50%는 심장판막 이상 증상을 동반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클라인 펠터증후군의 검사 방법은  혈액을 이용한 염색체 검사가 일반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이 있는 남자의 경우는 남성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가슴이 여성의 유방처럼 나오게 되는데요  성장하면서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 치료법은?

그렇다면 클라인펠터 증후군의 치료법은 없는 것일까요??  만약 클라인펠터 증후군 확진을 받은 아이의 경우  남성 호르몬을 12세 때부터 투여하고, 언어 및 행동 교정이 클라인펠터 증후군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여성형 유방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여성형 유방등의 신체적 이상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받는다면  수술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 될수 있을꺼 같습니다.  클라인펠터 증후군의 경우 고환의 기능 손상은 연구적이라 할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남성화  현상을 유발 또는 유지시켜주고  적절한 치료 방법에 대해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보시면 됩니다.

 

오늘 생후 1개월된 아들과 동반 자살한 현직 경찰이 만약 클라인펠터 증후군의 치료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더라면  아들과 함께 자살을 생각하지 않았을 텐데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