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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인질극,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지지자 소행? 인질들 안전할까?

 

호주 시드니 도심의 한 카페에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의 지지자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인질극은  시드니시내 금융·상업 중심가인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 카페에 IS지지 세력의 무장괴한이 침입해서 손님과 직원들을 인질로 붙잡고 경찰과 대치중이라고 하는데요  인질은 최소 15~40명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질중에 아르바이트를 하던 한국인 교민이  포함되어 있던걸로 보도 되었는데요   무장괴한에게 붙잡힌지 7시간만에  한국인 인질 1명을 포함한 5명이 극적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손님과 직원을 인질로 잡은 무장괴한은 토니 애벗 호주 총리와의 전화 통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린트 카페와 인근 금융 중심가에 모두 4개의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마틴플레이스 인근에는 시드니 주재 미국 총영사관과 호주연방준비은행, 맥쿼리그룹 등 주요 외국 공관과 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질극이 발생하자 호주 당국은 대테러 특공대를 출동시켰지만 인질들의 안전을 위해서 선뜻 구조작전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인질들이 다쳤다거나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이 되어 지는데요  호주 당국은 가급적 협상을 통해 사태를 해결하기로 했으며 협상에 며칠이 걸릴 수도 있을꺼 같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무장괴한이 무엇을 요구 하고 있는지  정확한 요구 사항에 대해서 보도되고 있는 것은 없는데요   이번 인질극이 자살폭탄 테러와 같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끝나지 않고 모든 인질들이 안전하게 구조되기를 바래봅니다.   지난주 아는 동생이  호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호주가 왜이렇게 치안 상태가 불안정해 진걸까요?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일하던 한인 여대생이  묻지마 폭행에 사망한 사건도 얼마 되지 않았던거 같은데요  호주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급적 치안 상태가 좋은 지역을 알아보시고 여행을 가셔야 할꺼 같습니다.   말이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아무튼 모든 인질들이 안전하게 구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절대로 폭력이나 테러와 같은 방법으로 목적하는 것을 얻을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수 있도록 어떠한 부당한 요구에도 응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이러한 테러를 통해서 얻은 그 무엇은 또 다시 테러에 목적에 사용될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