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대책없는 KT 1200만명 개인정보 유출될때까지 뭐했나? - KT 보상은?

오늘 KT가 대규모 개인정보가 해킹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무려 1200만명~ 헉!!! 세기도 힘든 숫자를 해킹 당하다니요~ 그것도 1년전부터 해커가 해킹을 해왔고 최근에야 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전혀 몰랐던 KT는 영업을 해왔고.. 헤커는 보기 좋게 웃으면서 고객정보를 빼갔습니다. 





얼마나 우스운 KT인가요..


위성도 팔아먹고 2G도 맘대로 종료해 욕먹고 최근에는 광고도 이래저래 바꿔가면서 돈만 무진장 날리고 있습니다. 워프 한참 밀다가 요즘 사라진거 보세요~


KT가 이렇게 대책없는건 다 임직원들에 있습니다. KT는 주변에도 많이 다녀서 알지만.. 만만디~ 공기업의 형태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민영화가 되었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조직원들의 업무 스타일은 경쟁 보다는 큰 위기없이 넘기자라는 주의가 만연합니다. 


이런 조직이 미래가 있을까요? 내부 경쟁, 내부 성찰이 필요한데.. KT는 현실안주에 너무 급급한 모습입니다.







보안 문제가 계속 될때 이미 이전부터 대비를 해야 하지만 꼭 사건이 터지고 움직이게 됩니다. 


위성 판매도 마찬가지였지요~ 단순히 눈앞에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는 식, 2G 종료 사건도 마찬가지고요~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태도 KT의 이런 즉흥식 업무가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아무 문제 없으면 건들지 않는 그런 조직문화 말이죠~





그럼 이번에 KT는 고객에게 어떤 보상을 해줄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개인이 개인정보를 유출하면 죄지만.. 기업이 개인정보 유출하면 가벼운 훈계로 끝나니까요~ 


KT는 국가 기관과 연계가 되어 있으니 이번에도 가볍게 넘어갈거라 봅니다. 


KT는 3위 통신사로 내려가봐야 정신을 차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