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명동성당 폭발위협, 염수정 서울대주교 입장, 반성할줄 모르는 박창신 신부~

 

 

오늘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협박전화에 군과 경찰이 미사에 참석하기에 나왔던 신도들을 대피시키고 폭발물탐지견 및 폭발물 재거인력을 긴급 투입해 명동성당을 수색한 결과 폭발물이 없이 해프닝으로 끝이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폭발물 위협 사건의 용의자도 체포되어 현재 조사중이라고 하는데 용의자는 지난  22일 시국미사에서 전주교구 원로신부인 박창신 신부가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데 대해서 분노를 느끼고 화가나서 이번 사건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군과 경찰이 투입된 이번 사건은 다행이도 진짜 폭발물이 설치되지 않고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제2, 제3의 불만 세력이 이런 사건을 일으키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명동 성당앞에서는 아직도 정의구현사제단을 비판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진행중에 있으니 이번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가 국민들의 정서에서 얼마나 동떨어진 그들만의 생각인지 알수 있을듯 합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 이후 오늘 염수정 서울대주교는 명동성당에서 신앙의 해 폐막 미사를 드리면서 "정치참여는 그리스도인 의무"라고 강론하고 덧붙여 "사제는 복음전파·인간 성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론하면서 사제의 신분으로 직접 사회문제와 정치문제에 개입해서는 않된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천주교 측에서도 이번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미사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걱정스러운 모양입니다.

 

 

 

 

 

반면 이번 연평도 포격 옹호론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키 박창신 신부는 반성할 기미는 없이 한 방송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평도 포격 사건 뿐만아니라 천안함 사태도 북한이 저지른 일인지에 대해서 의문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리고 끝까지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자신이 광주 민주화 운동의 국가유공자라고 밝힌 박창신 신부의 발언으로 천주교 뿐만 아니라 광주민주화 운동 국가 유공자들까지 욕을 먹는건 아닐지 걱정이 된다.  서울대주교인 염수정 대주교님의 말씀처럼 정치는 평신도들에게 맡기시고 본인은 복음전파와 인간 성화에 열중하시길 권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