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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불공정 비난", 대선불복으로 비화되나~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성명을 통해서 12년 대선불공정에 대한 비난과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론을 들고 나왔다. 문재인 의원은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외압 의혹과 국군 사이버사령부 및 국가보훈처의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요구하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피하려고 하지말고  "최근 하나씩 드러나고 있는 권력기관들의 대선 개입과 관권선거 양상은 실로 놀랍다"면서 박 대통령에게 문제해결 의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즉각 실천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오늘 문재인 의원의 공개 성명으로 인해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대선불공정 비난과 대선불복 공방으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문재인 의원은 정권의 불법선거 개입에 대해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말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은 불공정선거의 수혜자로서 결단을 내리고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책임론을 내세우고 있다.

 

 

 

문재인 의원의 성명 발표이후 새누리당은 즉각적으로 대선후보였던 분이 대선 불복의 속내를 드러낸것은 민망하고 국민을 한 번 더 실망키길 뿐이라며 문재인 의원 성명을 대선불복으로 비화시키고 나섰다.  한편 이번 문재인 의원의 성명 발표가 그동안 대화록미이관 사태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림수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번 대선불공정 선거와 국정원, 군정치 개입의혹과 관련하여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 가 포털싸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생중계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는데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한 뉴스여론조사 결과가 흥미롭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대선불공정 사태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의 침묵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이번 사안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언금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34.2%, 56.5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 9.3%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을 함에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이 침묵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입장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권이 대선에 개입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문재인 의원의 말처럼 어쨌거나  대선 결과의 최대 수혜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이 불법선거와 연관이 없더라도 다시는 이런 불법이 이뤄지지 않도록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하는건 아닐지??

군부 독제체제하에서나 있을 법한 대선불법이 지금의 대한민국 이땅에서 벌어 졌다는 것에 대해서 큰 충격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대선불공정에 대한 책임 공방으로 이번 사태가 진행 될지 대선불복으로 비화될지~ 지금 정치권은 전쟁전야 처럼 느껴진다.  여야의 싸움으로 국민들이 고통받는 일이 생기지 않기만을 바랄뿐이다.